....-_- 어허허, 제목이 저런건 용서해주세요;
아무튼, 이건 제가 100% 실제로 경험한 일입니다.
.........아무튼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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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XX중학교를 재학하고 있습니다.
남자반, 여자반으로 나뉘어져있지요.
아무튼, 점심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친구들과 열심히 수다를 떨고 있는데, 갑자기 큰소리가 나옵니다.
"야! 내가 그 얘기 하지말랬잖아!"
"어쩌라고, 이 XX년아!"
저런저런, 방모양. 또, 김모양의 성질을 건드리고 말았군요. 일명 금기의 말을 해버린거군요.
아무튼, 그러더니, 방모양은 열받았는지, 앞에 있는 책상을 뒤엎습니다.
그러더니, 교실을 한바퀴를 쭉 돈뒤에 자신의 자리에 앉습니다.
그러자, 제 친구와 그게 너무 웃겨서 막 깔깔거리며 웃었습니다.
"푸하하하하, 저게 뭐야. 지금 자랑하는거야? 푸하하하, '나 화났어요'하고?! 푸하하하하"(나)
"푸하하하, 병X같아! 나 화났어요-♥ 푸하하하하"(친구)
"이 X발 년들아, 지금 장난하는줄 알아? 내가 자랑한다고?"
"장난한적 없는데"(친구)
"X발"
하고는 교실 문을 쾅하고 나갑니다. 그러자, 호기심 많은 다른 여자애들.
"야, 쟤 어디가? 어디가?"
하고는 우르르르 몰려갑니다.
뭐,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므로,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어떤애가 뛰어옵니다.
"야! 화장실에서 뛰어내렸어! "
참고로, 저희 교실은 4층입니다. 그것도 꽤 높은(..)
그런데, 보통 말입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꺄아! 야! 어떻게 좀 해봐!"등등. 하지만, 저희 반은 일체
"야야, 어디어디? 어디 뛰어내렸어?!"
어덯게 보면, 정상적인 발언이지만, 문제는 입과 눈은 웃고 있습니다....-_-
그런데,
'드르륵'
하고 열리는 문. 그리고는 그 방모양이 자신의 의자에 앉습니다.
........-_-
어덯게 된 일이냐면, 무척 황당한 얘기지만, 그 아이의 말에 따르면.
"화장실에 갔더니 아무도 없는거야. 그런데 화장실 창문이 열려있어서 정말 자살한줄 알았단말이야!"
..........-_-
제 생애 최고의 웃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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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이어서 부족한 표현이 있지만, 제가 겪은 일중에서 최고로 웃긴 일이었습니다;
흐음, 아무튼.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하에만 웃긴 일이니, 최대한 상상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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