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학교에서 오다가 있었던 일이3
나는 학교에서 좀 늦게 끝나 가고 있는중이엿다.
안친한 친구놈:야 xxx이다 잡아라!!!!!!!
나는 그래서 왜 따라오는지도 모르고 존나게 달렸습니다.
(제가 왜 도망을 가야하는지도 몰랏음ㅡㅡ)
나는 시속 20km로 달리는 만큼의 달리기로 존나게 뛰어가고있었죠..
그때 그놈이 갑자기 지 신발주머니를 저에게 던지더군요
그 신발주머니가 재수없게 다리를 정확히 명중하면서 저는 앞으로 2번 구르다가 쭉 미끌어졌습니다.
그래서 일어나보니 하복바지가 존나게 가로4 세로3정도 빵구가 나있더군요
안친한 친구놈:야 정말 미안해 세탁비 물어줄게 너 몇반이냐?
(저 이때 진짜 존나게 때리고 싶었습니다. 바지가 찢어졋는데 세탁비?)
제가 그떄 머리가 아픈지라 아무생각도 없이 돌아서서 무시하고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가다가 동네 세탁소에가서 물어보니까 땜질?? 이란걸 해야 한다더군요 땜질은 티가 엄청 납니다.
시바.. 티 존나나는걸 쪽팔려서 어떻게 입을까 생각하니.. 앞이 뿌옇게 변해집니다...
동복도 땜질2번해서 엄마가 그냥 버리고 새로 하나 사준다는데
하복까지 찢어지면 뭐입고 다닙니까??
그리고 교복을 벗어보니 발에서 피가 줄줄 나오더군요.. 존나 씻는데 뒈지는줄 알았슴다...
내일 그놈 멱살잡고 돈물어 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돈만받고 그냥 가야할지...
쫌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가 쫌 순진한지라 폭력은 잘 안맞고.. 돈 받을려고하니 거지같고..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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