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일본에서는 요즘 남성적인 강인함보다는 여성적인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이른바 '초식남'이 주목 받으면서 관련 비즈니스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상우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남성용 옷 전문 매장입니다.
어찌된 일인지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있는 브라와 보정 속옷인 거들이 마네킹과 함께 전시돼 있습니다.
색깔과 모양, 디자인도 다양합니다.
여성처럼 몸매에 신경 쓰는 젊은 남성들을 위한 전문 속옷입니다.
이 가게의 경우 1년 전 시험 삼아 이런 거들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올해 들어 매달 1,000개 이상 팔리는 등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매상고를 끌어올리는 주력 상품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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