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29
직업은 그냥 소소한 자영업 하고있어
월 매출은 순익이 1800정도이고 직원은 5명쯤있고
자영업이라 그런지 시간이 나지를 않아서 연애를 못하다가 요즘들어 주위에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소개를 좀 받아봤어
첫번째 소개받은여자 나이 24이야
가볍게 차와 식사를 같이할수있는곳으로 갔어 이런저런 얘기나누고 애가 싹싹한거 같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나가서 주차장에서 차빼려는데 슴7옆에가서 서있는거야
내차는 6년지난 라세티인데 =ㅂ=;(차에 별로 신경안써 돈잡아먹는 귀신이라)
두번째 소개받은여자 나이 27이야
어리면 생각이 짧을수도 있겠다 생각되서 비슷한 또래로 만났어
근데 얘는 앉아서 이야기 10분나눈 뒤부터 물어봐 일년에 얼마를 버냐 집은있냐 노후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냐 (물론 그여자도 혼기가 찼으니 이해는 되었어) 신용등급 물어보는건 실례잖아 첫만남에
그뒤로 한 세번정도 소개를 더 받았는데 내가 지쳐서 안되겠어
고향친구 형님들 외국여자랑 사는거 보니 재밌게 잘 살더라구
그냥 카자흐스탄 한번 다녀오려고
한국에서 결혼하는거 참 힘들다 =ㅂ=
<펌>
킥오프넘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