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박근혜정부는 그간의 경험과 선례를 바탕으로 탄핵까지는 안될꺼라고 생각했다는게 정설입니다.

만약 근소한 차이로 탄핵이 되더라도 찬성한 헌법재판관의 성향을 호도해서 여론전을 하려고 준비도 했죠

탄핵이 안되었을경우 이를 근거로 헌법기관의 판단을 거부하는 시위를 헌법부정세력들 즉 

불법집회로 규정하여 해당지역 위수령->계엄령 테크 올려서 다 빨갱이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소름돋는건 공개된 문건에는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현재우리는 대규모 폭력소요로 인해 치안행정이 마비되는등...

으로 시작하는 담화문과 포고문등이 이미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최고의 지성집단중 하나인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의 의견을 모으지 않았다면...?

홍콩시위가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