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위 지도자 중 한명인 장가오리 중국 전 국무원 부총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중국 테니스 스타 펑솨이가 행방불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펑솨이의 오랜 친구인 미국 테니스 선수 크리스 에버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그녀와 14살 때부터 알고 지냈다. 그녀가 어디에 있고 안전한지 제발 알려
달라. 이건 매우 심각한 일이다"라고 호소했다.
펑솨이는 장 전 부총리가 톈진시 당서기로 근무하던 시절 부인과 함께 테니스를
치자며 집에 초청을 받았다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웨이보에 올린 바 있다.
해당 글은 30분도 안돼 웨이보에서 삭제됐다.
펑솨이는 한 때 복식 세계 랭킹 1위로 윔블던과 프랑스 오픈에서 1위를 차지한
중국의 테니스 스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18&aid=0005087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