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이 그러더군요. 지금까지 본 기획서 중에 김 대리가 쓴 기획서가 가장 훌륭하다고.” “우리 아버지가 당신 인상이 너무 좋대요.”
말하는 사람의 의견은 별로 반영된 것 같지 않지만, 실제 듣는 사람은 그 말을 했다는 당사자보다 전하는 사람에게 더 큰 호의를 느낀다.
- 최광선(교육학 박사) -
미리미리추신수는 파이브툴 플레이어다. 정확성, 장타력, 송구, 수비, 스피드. 이 다섯 가지 면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라는 말이다.
재능도 있지만 인내와 성실 덕분에 성공했다. 그는 만족을 모른다. “저는 항상 10이 완벽하다고 하면 10을 넘기 위해 11에 도전하는 사람이고, 11에 도달했을 때는 12를 위해 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만족을 못 하겠어요”
독한 연습벌레이기도 하다. “후회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타격 연습을 할 때도 몇 개를 쳤는지 세지 않고 그냥 해요. 멈출 수가 없는 거죠. 사람들은 제가 어쩌다 친 홈런만 기억합니다. 그 홈런이 있기까지 안타에 그친 적이 많고 파울볼이나 배드볼을 친 적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아요.”
그는 마이너리스 시절은 물론 메이저리그로 옮긴 후에도 “네, 맞아요. 경기장에 가장 먼저 나가요. 저는 항상 준비되어 있는 것을 좋아해요. 서두르는 것을 싫어해요. 짐을 쌀 때도 3일 전부터 가방을 열어두고 하나씩 하나씩 생각날 때마다 넣어둡니다.”
- 한근태 / 한스컨설팅 대표 -
먼저 웃음을 건네세요“상대가 미소 짓기를 기다리지 말고 당신이 먼저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으세요. 그 웃음이 세계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힘이 됩니다.” 라고 어느 책에 쓰인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수험생들이 많이 찾아오는 노량진역 근처 청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보면 웃는 얼굴로 밝게 인사하는 수험생들이 있는가 하면, 굳은 표정으로 그냥 지나쳐 가는 수험생도 있어요.
저를 보지 못한 듯 굳은 표정으로 지나가는 학생에게 “우리 서로 친하게 지내요.” 라며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를 건네면 그다음부터는 저를 보며 환하게 웃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