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의 1984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아님!!)
스타벅스에서 커피 주문하여 혼자 읽었는데
어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여운이 너무 큰 나머지, 사방팔방에 검색하여 다른 분들의 생각을 계속 찾아 보고 다닐 정도였었어요.
최근 국제 정세를 보거나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을 보면
빅브라더라는 존재가 마냥 소설 속 허구 존재라고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소설이라 하기엔 너무 가까워져 버린 거 같아요.
후반부 고문에서는 어떠한 희망을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뭐 다 아시는대로이지요.
동시에 일제시대 고문이 이보다 더 했었을 거라 생각도 들고
민주화 운동도 그렇고, 픽션보다 논픽션이 더 가혹한 건 아닌지..
명작은 괜히 명작이 아닙니다.
아직 안 읽어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 보시길…
‘멋진 신세계’도 읽어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