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에 들어오면 무서운 글터는 들어와서 꼭 눈팅하고 나가는
후라질 입니다^^
요즘 글도 많이 안올라 오는것 같아서
여러분들의 볼 권리를 위해.. 재미없으시겠지만
제가 겪은 실화이야기를 풀어놔 보려 글을 써 봅니다..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될까.. 하다 이사건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각설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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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06학번 이니깐..
아마도 2005년 겨울일지 싶다.
우리가 고3 여름방학때 놀러가서 겪은 실화 이니..
이 이야기는
1부 충남태안 고속도로 의문의 사건과
2부 혈리에서 보고 들었던 무엇 으로 나눠 쓸 생각입니다.
헛 개뻘소리 같지만 나는 가끔 술에 많이 취하거나 너무 피곤하면 헛것을 본다.
근데 그 헛것이 너무 지/랄맞게도 생생하거나 정확하게 맞는다는게 문제지만..
같이 다니던 다른친구들은 술,담배,여자 이런걸 즐길때
우린 노래방이나 피시방을 다니며 대학가서 축제때 노래나 불러보자
이생각 하나로 노래 연습,악기연습만 열심히 하다가
성적 차이로 다들 대학이 다른곳에 붙어
축제나가서 노래부르기로 했던건 못하게 되
아쉬움이나 달래보려고 여름에 바닷가로 놀러가자고 해
외갓집이 있는 충남 태안으로 놀러 가기로 하였다
출발 하기 전날 윤수네 동네에서 피시방에서 게임을좀 하다가
윤수네 집에서 자고 출발하기로 하여 다들 짐을 가지고 집으로 갔다.
피시방에서 게임좀 하다가 피곤하여 친구집에 도착한후
남자끼리 모여서 얘기좀 하다보니
얃홍..*-_-* 얘기가 나와서 그쪽방면에 전문가였던 내가
컴퓨터 이곳저곳을 뒤지기 시작하자마자
무더기의 얃홍들을 발견하게 되어 그걸로 놀리고
어떤스타일을 즐겨보나 좀 보자 하구 장난좀 치다가
무서운 영화나 보고 내일 출발하잔 이야기에
난 무서운걸 너무 싫어하고 꺼려하기 때문에
친구들이 무서운 영화를 볼동안 나는 그냥 등돌리고 잠에 들었다.
아니나 다를바 친구들은 다음날 늦잠을 자게되고
친구 어머니가 깨워주셔서 다들 일어나서 출발은 하게되었는데..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을 하였는데
충남태안을 가려면 서산을 거쳐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야했다..
근데 그날따라 기분이 묘~~ 한게 뭔가 안좋은 일이 날꺼같은데~~ 이러고 있다가
처음 출발하고 1시간 정도는 다들 신나서 노가리나 까고 밖에 구경이나 하며 가다
1시간 지나니 그것도 지겹고 심심해서 다들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였다
난 친구들에 비해 일찍자고 좀더 푹 자서 그런지.. 아니면 기분이 이상해서 그런지
자다가 깨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게 되었다
그러니 잠도 더 안와서 아.. 짜증나 하며 커튼을 치고 밖에를 보자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여자한명이 서있는걸 보았다
'헉.. 뭐야 고속도로에 왜 사람이 서있어 뻥튀기나 오징어 파는사람인가..? 아니면 차가 고장났나?'
이렇게 혼자 생각하고 가는데
또 밖에 여자가 서있는걸 보고
'뭐야 잠이 덜깼나'
하고 눈을 비비며 포카리를 마신후 밖에를 봤는데
또 여자가 서있는걸 보았다
아.. 이거 뭔가 재수 없는 일이 일어날꺼 같아서
옆에 친구들을 막깨워봤지만 이넘들은 일어날 생각도 안하고 계속 자고 있길래
물을 손에 받아서 얼굴에 뿌리니 욕하면서 일어나더라..
친구:'아ㅅㅂ 뭐야 왜 난리야 임마'
나: '야 시끄러우니깐 빨리 안전벨트나 매 임마 짜증나게 밖에서 자꾸 헛게보인다'
친구: '아 이색기 또ㅈㄹ이네.. 야 왜그래또'
나: '아 몰라 빨리 안전벨트나 매자 짜증날라고 한다 내가 말해서 언제 안좋은일 있던적이 있엇냐?'
내가 진지하게 뭐라고 하니 친구들도 대충 아..이색기 또 뭐봤구나..
그러면서 안전벨트를 매고 난 믿지도 않는 예수님 부처님을 찾으면서
아무일 없게 해달라고 혼자 계속 속으로 말하고
애들은 불안해서 잠도 못자고 그러고 서해안 고속도로가 끝나갈쯤에 부터 그여자가 안보이길래
아 다행이다.. 하고 졸아서 헛것봣나보네 이러면서 친구들과 태안에 도착해서
태안에서 외할아버지가 대릴러 나오셔서
트럭 뒤에 타고 신나게 달려서 외갓집에 도착해서 티비를 켜보니
뉴스가 하고 있길래 보고있는데
엄마한태 전화가 오길래 받아봤는데
엄마가 막 흥분한 목소리로
아무일도 없냐고 막 물어보길래 왜 괜찮아 외갓집 도착했어 하면서 얘기하고 있는데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연속 추돌사고가 나서 몇명이 죽고 여러사람이 다쳤다고 뉴스에 나왔다고..
그 사고난 버스는 우리버스 다음 버스였고
이상하게도 내가 헛것을 계속본 그 구간에서 사고가 나서
괜시리 무섭고 소름도 확끼치고 기분도 찝찝하길래
그 간 첫날밤은 외갓집에서 밥먹고 밖에서 고기 구워먹고
처음으로 외할아버지가 술을 주셔서
소주도 한두잔씩 먹고 다들 잠에 들었다
나는 기분이 너무 찝찝해서 친구들과 같이 안자고
가족끼리 놀러가면 자는 방에 가서 자게 되었는데..
그 방에는 산속에 커다란 호랑이가 있는 사진이 있어서
귀신을 쫒아준다길래 그방가서 잤는데
작은방에서 잔 내친구들이 다 똑같은 꿈을 꿨다고 ..
어떤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는 사람이 와서 너네대신 우리가 갔다고?
막 그런얘기를 하다가 사라졌다고 다음날 밥먹으면서 이야기 하는데
닭살이 쫙~~ 끼치고 막 장난치지 말라고 이런식으로 넘어가고
바닷가에서 하루 놀다가 외갓집>바다까진
차가 없으면 걸어서는 너무 멀어서 또 너무 더워서 바다는 우리스타일이 아니라고
계곡으로 놀러가자고 해서
그다음날 버스타고 각자 집에 들렸다가
윤수네 어머니가 차를 태워 주시고 혈리 라는 계곡으로 출발 하였다..
사실 전편은 미스테리? 구요 ㅋㅋㅋㅋㅋㅋ
후편이 귀신체험&목격담이에요~~
너무 길어서 죄송해요 너무 재미 없어서 죄송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