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에 친구 모임에 따라 놀러갔다가 그 모임에 여자한명에게 반해서 친구에서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연락을 했죠

친구가 먼저 저를 어떠냐고 했을때 저친구도 그여자랑은 그렇게 친한 사이가 못되서 직접적으로 괜찮냐? 라곤 못 물어보고 쫌 은근슬쩍 떠 봤는데 나쁘진 않다고 괜찮은거 같다고 그랬담니다

그리고 연락을 했죠

처음에 전화하면은 부담스러울까봐 다음날 문자를 했습니다 답장이 왔고 마침 밖에 나가는 길인데 비도 오고 해서 제가 차로 목적지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처음엔 사양했지만 마침 근처라고 하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차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했고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전 타지에서 일을 하는 바람에 평일에는 타지에서 일을 해야했기 때문에 만나진 못하고 문자로 연락만 했습니다 그리고 답장도 왔습니다 바로 오진 않았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있는거 같아서 늦는거라 생각이 들더군요 문자에 성의가 없거나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다음날 아침 모닝 문자를 넣었습니다 좋은하루 보내라고 그런데 얼마뒤에 답장이 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시간에 일어나 있네 하니까 밤을샜다고 친구랑 놀다가... 그래서 집에 빨리 들어가서 자라고 하니까 자면은 리듬깨진다고 밤에 잘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 오후 2시까진 문자를 주고 받았습니다

전 일을 하러 들어가서 휴대폰을 만지지는 못했고 오후 5시쯤 전화를 하니까 안 받더군요 그래서 문자로 잘자~ 좋은 꿈 꿔라는 식으로 문자를 보내고 다음날인 오늘 바로 오늘 점심 시간때 전화를 했는데 또 안 받습니다 그래서 문자로 자는가봐?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보내고 마무리 잘하라고 문자를 남겨도 답장이 안 오네요 분명히 봤을텐데 말입니다

도대체 여자맘이 어떤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