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전 대학생이구요

수업하면서 문득 이상한 느낌 들어서 보니까 앞자리 앉은 여자애가 항상 절 슬쩍슬쩍 쳐다봅니다

책 가지고 강의실 이동하면서 보면 얘랑 눈 마주치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수업중에도 중간중간에 친구랑 얘기하면서 저 계속 쳐다봅니다. 착각이 아닌게, 아이컨택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번에는 친한 여학우랑 막 얘기하고 있다가 문득 봤더니 얘가 약간 심각한 얼굴로 한참 쳐다보고 있네요 눈도 정면으로 한

5초인가 마주쳐서 시선 교환도 하고 말이죠.

저도 관심이 생기니까 어찌어찌해서 싸이를 알아서 들어가보긴했는데 싸이에 두근두근 되어있고 고백하고싶다 뭐 이런식으로 내용적혀있거든요?

저도 나름 연애 해봐서 이게 남자의 착각이 아닌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각설하고

저도 얘 호감이 가긴 가는데 문제는 접근 방법입니다.

생판 모르는 사인데 거부감없이 말을 걸기가 좀 힘드네요 주변에 연결 고리도 없고

경험 많으신 분들 많으셔서 여기에 일단 질문해봅니다. 제가 궁금한 사항은

1. 어떻게 접근해서 친해질 것인가

2. 서로 관심이 있음을 전제한다면, 친해지고 나서 고백할 타이밍을 좀 빠르게 잡아도 되는가.

3. 대략 이런 상태가 지속된지 한달 즈음 됐는데, 방학 진행되기 전에 빨리 결과를 내는게 어떤가. 정도입니다.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께 진지하게 여쭙니다. 부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도 요즘 좀 간절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