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보는 건 비추천입니다. =ㅅ= 스토리며 연출이 진부하기 짝이 없습니다.
2011년에 어떻게 이런 시나리오로 영화를 개봉할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한때는 잘 나갔지만 이제는 퇴물이 된 야구선수가 지방에서 청각장애인 학생들의 야구부 코치가 되어서 전국대회 1승을 목표로 노력한다는 내용인데, '설마 ~~~하진 않겠지'라고 생각하면 생각한 그대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나마 정재영이 있었기에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은 된 것 같아요.
굳이 평점을 매기라면 전 6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스토리가 진부한데도 재미있었던 영화의 예로 '라디오스타'가 있지만, 글러브는 라디오스타에는 여러모로 못 미치는 것 같네요.
(영화 평점 알바는 실존하는 것이었군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