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5.18에 대해 폭동이니 뭐니 씨부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단어 절이를 일단 해드립니다...
시위와 폭동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보이는데
시위라함은 개인의 이익을 도모하지 않고 명분과 사회의 질서를 확림하고자 하는것이고
폭동은 개인의 이익을 도모하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두 가지 예를 들어 말해보죠...
시위.
위 사진을 놓고 보면 이건 시위일까요 폭동일까요?
중화기에 여성들까지 자동소총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이 사람들은 폭도들일까요?
이 사람들은 리비아의 독재에 맞서 중화기까지 무장하고 있는데 5.18을 폭동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사람들도
폭도들로 보이나요?
저런 중화기까지 갖추고 있어도 내신 및 외신 어디에서도 이들을 폭도라 칭하는 언론이 없습니다.
이들에게는 자유를 위한 ""명분""이 있으니까요...
그에반해 LA폭동은 자동화기도 갖추지 않았지만 그들을 모든 언론이 폭동으로 말합니다.
아무 상관도 없는 한인가게를 털고 방화하고 부수는 그들의 행위를 모든 언론이 폭동으로 말 하고 있죠.
소총을 갖춰도 그들의 행위를 놓고 따져야지 단지 경찰서를 털어서 소총을 갖춘다하여 폭동으로 말한다면
민주화를 갈망한 저 리비아의 사람들도 폭도라 칭해야겠죠...
5.18 때 광주에는 단 한건의 도난 및 사건신고가 없었단 사실을 아십니까?
그들이 개인의 이익을 도모 했다면 가게를 털고 방화를 일삼고 사건사고가 많았겟죠.
그리고 광주사람들이 김대중의 석방을 위해 시위를 했다하는데 이건 뭐 일말의 댓구 할 가치를 느끼지 못 합니다.
시위이유 중 하나일 뿐이지 김대중 석방이 주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때도 여러가지 피켓을 들고 나왔었죠.
그때 쇠고기 수입 반대 피켓만 들지는 않았었죠...
예를 들어 사대강 반대 피켓도 있었고 언론장악 반대 피켓도 있었죠...
암튼 5.18에 대해 폭동 및 폭도라 생각하는 사람들 정말이지 안스럽습니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5.18에 대해 막말을 하고 죽은이의 넋을 더럽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정도껏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발 이 ""정도""를 지켜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