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sid2=249&oid=079&aid=0002511456

청와대와 황교안 법무장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강제로 사퇴시킨데 대한 중견 검사급 간부들의 사의 표시와 해명 촉구 등이 잇따르면서 이번 사태가 검사들의 집단 반발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윤상 대검찰청 감찰1과장이 14일 혼외아들설이 제기된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압박성 감찰을 비판하며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검찰 내부에서 황교안 법무장관에 대한 책임론이 강해지고 있다.

대검의 한 연구관도 "정치적 외압을 막아내야 할 장관이 오히려 검찰 조직에 외압 행사라는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라며 "나가야 할 사람은 대검 감찰과장이 아닌 장관"이라고 성토했다.

향후 황 장관이 제대로 된 직무수행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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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의 생각이 너무 구시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예전 같았으면 일사천리로 진행될텐데...

믿었던 검찰에게서 이렇게 세게 역풍 맞을 줄은 몰랐겠지.

상황이 이쯤되면 나타나는 책임론...

아무래도 내 예상으로는 황교안 짤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