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법적 대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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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대응 재개" 다짐한 채동욱이 같은 분위기는 오후 4시께 TV조선 측이 '내연녀 임모씨의 가정부'라고 주장하는 이모씨의 증언을 보도하면서 다시한번 긴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이씨는 2003년경부터 4년7개월 동안 임씨의 집에서 가정부로 생활했으며 그 동안 채 전 총장이 수시로 임씨의 집을 찾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채 전 총장이 아이를 무등에 태우고 산책을 다녀오기도 했다며 채 총장이 보냈다고 주장하는 연하장을 공개하기도 했다.보도가 나가자 채 전 총장 측은 즉각 입장을 내고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채 전 총장 측은 "다른 사람과 착각을 했을지는 모르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채 총장 측은 "더이상 사실무근의 전문 진술을 동원해 의혹이 진실인 것처럼 포장해 호도하지 말라"면서 "유전자 검사 후 진행될 강력한 법적조치들을 해당언론사는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법적 대응을 재개하겠다는 뜻으로 채 전 총장의 공식퇴임과 소송취하로 진정국면을 맞던 이번 '혼외자' 사태가 다시 걷잡을 수 없이 소용돌이 에 휘말리게 됐다. 법조계에서는 "결과적으로 말해 채 전 총장의 소송취하는 경솔한 조치였다"면서 "싫든 좋든 채 총장으로서는 향후 펼쳐질 소송에서 인생을 걸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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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좃선과 채동욱 둘 중 하나는 죽어야 끝나는 게임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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