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타이어에 대해서 굉장히 논란이 많습니다.
강성노조, 심각한 노조활동에 대하여 논란이 끊이질 않네요…
진짜 지나친 노조활동은 정말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본질을 흐리게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왜 저들이 저렇게밖에 할 수 없었는가에 대해서 제가 궁금해서 유투브를 찾아봤습니다.
한국타이어 사고 라고 검색했더니 정말 많은 영상들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보니까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것 같습니다.
한국타이어가 이번에 59년만에 처음 파업이라고 하는데
기존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을 10년 이상 요구해왔지만
전혀 달라지는 것이 없고, 사람이 죽어나가도 그때 이슈되고 잠시일 뿐,
시간이 지나면 그 환경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송이 나올때만 불리한 작업환경은 모두 감추고
방송이 끝나면 모두 다시 꺼내서 작업한다고 하더군요.
영상을 볼 수록 예전 삼성 기흥 공장 5라인 백혈병 환자들 발생 사건이 생각나더라구요.
제가 아는 분이 삼성 기흥공장 부장 출신인데 그분 말로는
그동안 근무하면서 자기 아래 사원들 중 총 13명이 백혈병으로 퇴사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사실이라 이거죠.
한국 타이어 노동자들이 왜 저럴 수 밖에 없었는가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봐야 하겠다 싶어서
영상들을 찾아보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나친 노조활동을 옹호하는 것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저들이 왜 자신들의 목소리를 파업하는 방식으로 외칠 수 밖에 없었는가를
한번쯤 찾아보고 이유를 듣고 싶었습니다.
정말 심각하네요 한국타이어…
이것은 기업도 변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대재해법. 절대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자가 목숨을 걸고 일을 할 수는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이유 때문에 생긴 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윤석열이 이 중대재해법을 없앨 예정이라니…
한번 짱공유에도 내용을 공유하면 어떨까 싶어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