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맨유 데뷔 시절
[앵커멘트]미국의 뉴스채널 CNN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을 '한국의 새로운 자랑'으로 소개했습니다.'한국의 별'에서 세계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는 수퍼스타로 떠오를 날도 멀지 않았다는 희망 섞인 전망도 내놓았습니다.서봉국 기자입니다.[리포트][녹취:CNN 앵커]"박지성이 한국의 새로운 자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세계적인 뉴스채널 CNN이 맨체스터의 '새로운 엔진'박지성을 집중 조명했습니다.CNN은 2분이 넘는 서울발 특집 기사에서 수원에 생긴 '박지성로', 기념관과 함께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다루었습니다.수퍼스타 베컴과도 비견되지만, 박지성 본인은 아직 겸손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인터뷰:박지성]"베컴만큼 잘생기지 못했기 때문에..."비록 이웃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용모와 평범한 이름이지만, 한국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한일월드컵 포르투갈전 결승골로 한국을 4강에 이끌었고, 히딩크 감독을 따라 네덜란드로 진출해 큰 성장을 이루었다고 분석했습니다.CNN은 마지막으로 박지성이 곧 전 세계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09년 챔스 출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