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떠나 베티스 정착한 '제2의 호나우두', 발목 부상으로 이탈 확정

우주미세먼지 작성일 24.09.26 22: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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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를 떠난 레알 베티스 임대를 간 빅토르 호키가 부상을 입었다.

베티스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키는 왼쪽 발목 내부 인대 염좌 부상으로 인해 이탈하게 됐다"고 전했다. 베티스에 성공 안착 중이던 호키는 위기를 맞게 됐다.

호키는 브라질 특급 재능이다. 2005년생 호키는 제2의 호나우두라고 불리면서 브라질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라질 명문 크루제이루에서 성장한 호키는 1군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아틀레치쿠로 이적한다. 이제 18살에 불과한 선수였지만 아틀레치쿠에서 보여준 활약상은 눈이 부셨다.

바르셀로나는 호키의 재능에 완전히 매료됐고, 다른 빅클럽이 호키를 데려가기 전에 이적을 성사시켰다. 바르셀로나는 아직 성인 무대에서 1년 정도밖에 뛰지 않은 호키를 영입하려고 4000만 유로(약 592억 원)를 투자했다. 아틀레치쿠에서 활약을 하던 호키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해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4경기에 나와 2골을 넣었다.

다니 올모 등이 합류하고 라민 야말이 활약을 이어간 가운데 바르셀로나에 자리가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등록 문제를 겪었고 호키를 내보내기로 했다. 호키는 베티스로 임대를 갔다. 호키는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고 베티스에서 라리가 4경기를 뛰었고 레가네스전에 골을 넣으면서 본격 활약을 시작했다.

레알 마요르카전까지 뛴 호키는 부상을 입어 한동안 이탈하게 됐다. 아직 나이는 어리나 호키는 재능을 꽃피우는데 입지 불안, 부상 등으로 어려운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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