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린의 그리고아무말도 하지않았다,이모든괴로움을 또다시는
고교시절의 나에겐 너무나 강렬한느낌이였다.
내첫사랑은 그녀였다.
그사람의 글만 읽고 정신세계의 경험만으로 사랑에 빠질수있던건 그때가 유일한경험이였다.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의 연인 오노요코. 둘의 인연은 영국 런던에서 있었던 한 전시회장에서였다.
이것은오노요코의 작품
사다리에올라가서 돋보기로 보면 Yes라는 글자가 보인다.
존레논이 그녀의 작품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이다.
존 레논보다 7살 연상이었던 오노요코.
Yes라는 글자를 발견한 그순간 나같아도 사랑에빠졋으리라.
그시절 그녀의춤은 넉이 나갈정도로 아름다웠다고 한다.
20대의 중간쯤엔 강석경님의 인도기행을 읽고 인도에가서 3개월쯤해매었다.
그리고 20대중반을 넘기고 한살많은 그녀에게 고백을했다.(설마 이사진 으로 누군지알아볼사람은없겟지?)
하루키동호회에서 만났다.
여자손도못잡아본 나로선 고백하는일은 정신이 아찔해 질정도로 떨리는일이였다.
책을많이읽고 눈이크고 예쁘고 차분한아가씨였다.
3년쯤 만남과 해어짐을반복하다 이별을했다.
지금에 와서야 느끼는 거지만 사랑에도 공부가필요하고 노력이필요하다.
많은 연애를 하지는 않았다.
몃번의 만남과 헤어짐속에서 나이를 많이먹고 조금은 내자신에대해서 삶에대해서 깨닳았다.
요새만나는 아가씨! 결혼할생각이다.
내나이가 이제40이다.
만나기전까진 이제 결혼에대해 포기한상태였다.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할수있는 사람을 만났다.
내가 사랑할수있게해준다. 요코의yes처럼
다음에 또 필받으면 자세하게 써보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