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2,449);
-
-
-
-
-
-
-
-
[스포츠] 17세 68일 야말, 챔스리그 데뷔골… 역대 두번째 최연소
AS모나코戰서 1득점 기록바르사 공격수로 승승장구최연소 발롱도르 후보에도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연소 2위 기록이다.야말은 2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전반 28분 AS 모나코(프랑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야말은 마르크 카사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드리블한 뒤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예리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바르셀로나가 1-2로 패했지만, 야말은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했다. 17세 68일에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올렸다. 역대 최연소 득점자는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이며 2019년 17세 40일에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경기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골을 터트렸다.파티가 먼저 ‘제2의 메시’로 꼽혔지만, 지금은 야말이 훨씬 앞서 있다. 야말이 주전이고, 파티는 후보다. 야말은 이날 선발출장, 79분을 뛰었고 파티는 교체 투입돼 2분간 그라운드에 머물렀다. 파티는 2020∼2021시즌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출장기회가 줄었고, 지난 시즌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으로 임대됐으며 절반인 19경기 출장에 그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복귀했지만, 프리메라리가에 출전하지 못했다. 반면 야말은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5경기에 빠짐없이 출장, 4어시스트로 도움 1위, 3골로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공격포인트는 7개로 1위다.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개막과 함께 5연승을 거둬 선두를 달리고 있다.야말은 이달 초 역대 최연소 발롱도르 후보로 선정됐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15세 290일),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선발출전(16세 38일)·최연소 도움(16세 45일)·최연소 득점(16세 87일), 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선발출전(16세 83일)·최연소 도움(16세 153일), 스페인 대표 최연소 A매치 출전과 득점(16세 57일)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준결승전에서 16세 362일에 골을 터트려 유로 사상 최연소 득점자로 등록됐고, 어시스트 4개로 역대 최연소 도움 1위(17세 1일)를 차지했다. 한편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참가팀이 32개에서 36개로 늘어났고,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홈·원정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르는 리그 페이즈가 첫 라운드로 진행된다.
-
-
-
-
-
[스포츠] '2골 1도움' 부활 알린 '기적의 아이콘'…잔류 의사까지 드러내, "맨유 생활 너무나 만족해"
2골 1도움의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에릭센의 맨유 생활에 대한 발언을 전했다. 에릭센은 "맨유가 나에게 떠나라고 하면 떠났겠지만, 나는 그런 말을 듣지 못했다. 나는 맨유에 있는 것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1992년생 에릭센은 덴마크 국적의 미드필더다. '유망주의 성지'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에릭센은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당시 에릭센은 네이마르, 손흥민, 에릭 라멜라, 마리오 괴체, 루카스 모우라, 잭 윌셔, 필리페 쿠티뉴 등과 함께 '황금 92라인'으로 평가 받았다. 발기술이 매우 뛰어났고,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패스 능력 또한 발군이었다. 특히 득점력과 어시스트 생산 능력 등 공격적인 면에서 상당한 재능을 보였다.아약스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를 평정한 에릭센. 'BIG 4' 진입을 원하는 토트넘 홋스퍼의 부름을 받았다. 당시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을 거액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킨 후, 그 자금으로 재건 프로젝트를 펼쳤다. 파울리뉴, 에티엔 카푸에, 라멜라, 블라디미르 키리케슈, 로베르트 솔다도 등을 영입한 토트넘은 에릭센으로 그 정점을 찍었다.유일하게 토트넘의 성공한 영입으로 평가 받았다. 에릭센은 이적 직후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 입지를 굳히며, 토트넘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첫 시즌 공식전 36경기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능력을 입증한 에릭센이었다. 2015-16시즌 이후에는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일명 'DESK 라인'을 결성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에릭센은 2019-20시즌까지 토트넘에서 305경기 출전 69골 82도움을 올리며 '구단 레전드'로 등극하는 듯 했다.그러나 에릭센은 '우승'을 원했다. 토트넘은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까지 오르며 우승 문턱까지 경험했지만, 리버풀에 0-2 패배를 맞으며 눈물을 삼켰다. 이에 에릭센의 우승을 향한 열망은 더욱 커졌고, 결국 구단에 공식적인 이적 선언을 했다. 에릭센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호' 인터 밀란으로 향했다.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은 에릭센이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덴마크 국가대표로 경기를 치르다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다행히도 에릭센은 인공 심장 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8개월의 공백기를 끝내고 극적으로 경기장에 돌아왔다. 브렌트포드가 에릭센에 러브콜을 보냈고, 2020-21시즌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릭센이었다.에릭센의 여전한 활약에 이번엔 맨유가 러브콜을 보냈다. 이적 초반에는 주전 미드필더로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2023-24시즌부터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3선으로 자리를 옮긴 에릭센은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 스콧 맥토미니 등 왕성한 활동량을 뽐내는 선수들과 경쟁해야 했다. 에릭센은 리그 22경기 중 12경기만을 선발로 나서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마누엘 우가르테까지 합류하며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그러나 에릭센은 맨유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내 가족이 맨체스터에 정착해 있고, 혜택을 받으며 플레이할 수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이 항상 나의 목표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그래서일까. 에릭센은 18일 오전 4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3라운드 반슬리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0 승리에 일조했다. 마이누와 우가르테 등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부활의 기미'를 알린 에릭센이었다. 다만, 그의 내년 거취는 아직 미정이다. 맨유가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에릭센은 2025년 여름, 맨유 생활을 마무리해야 한다.
-
-
-
-
[스포츠] "우린 바보가 아냐" 리버풀GK,새 챔스 일정 작심비판
'리버풀 수문장' 알리송이 선수 혹사, 선수 복지가 우려되는 새로운 유럽챔피언스리그 살인적, 일방적 일정을 비판했다.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8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AC밀란을 상대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올 시즌부터 본선 토너먼트 전 리그 경기수가 6경기에서 8경기로 늘어났고, 당초 12월 초에 끝났던 경기 일정은 1월 말까지 진행된다.리버풀은 내달 3일 볼로냐와의 홈경기, 24일 라이프치히 원정, 11월 6일 레버쿠젠, 28일 레알마드리드와의 홈경기, 12월 11일 지로나 원정에 나서고 내년 1월 22일 릴과의 홈경기, 30일 에인트호벤 원정이 줄줄이 잡혀 있다.브라질 베테랑 국대이자 리버풀 수문장 알리송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아무도 선수들의 업무량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면서 과도한 경기 일정에 대해 선수로서 목소리를 냈다.지난 시즌 리버풀은 모든 대회에서 58경기를 치렀고, 올 시즌 리버풀이 출전하는 FA컵, 챔피언스리그, 카라바오컵 대회 등 모든 대회에서 결승에 오를 경우 무려 65경기를 치러야 한다. 여기에 이동거리가 먼 A매치도 더해진다.알리송은 "아무도 선수들에게 경기 추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지 않는다"면서 "우리 의견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경기를 더 치르는 것에 대한 우리의 의견을 모두가 알고 있다. 모두가 지쳤다"고 말했다. "미디어, TV쪽이 있고, 유럽축구연맹, FIFA, 프리미어리그 기타 국내 대회들 쪽이 있다"면서 "우린 바보가 아니다. 사람들이 더 많은 경기를 원한다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합리적인 것은 모든 팀과 일정을 만드는 책임자들이 함께 앉아 선수들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지난 시즌 부상에도 불구하고 리버풀과 브라질대표팀에서 42경기를 뛴 알리송은 "이미 많은 선수들이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거듭 말했다. "피곤한 상태에서는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줄 수 없다. 내가 원하는 건 내가 하는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축구와 선수들 모두를 위한 해결책에 근접한 것같지 않다"고 또렷한 목소리를냈다.
-
[스포츠] 리버풀의 알리송, 새로운 챔스 형식 비판 : "선수들 의견좀 들어라"
https://www.nytimes.com/athletic/5771839/2024/09/16/alisson-liverpool-champions-league/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은 새로운 챔피언스리그 방식이 선수 복지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토너먼트 전 경기수가 6경기에서 8경기로 늘어났고이전 조별리그는 12월초에 끝났지만, 바뀐형식은 1월말까지 진행됩니다리버풀은 화요일, 산시로에서 밀란과의 경기로 챔스를 시작합니다. 알리송 키퍼는 일정이 너무 촉박한 상황에서a매치와 클럽경기에서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부하가가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포터분들에게는 놀라운 일이죠""더 많고,더욱 큰 경기들" 이라고브라질의 선수는 말했습니다. "좀 아이러니한 말이긴 하지만"우리 플레이어들에게는 일정에 바쁘지 않은 게임을 추가하는 게 항상 좋은 생각이에요" "아무도 선수들에게 게임 추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지 않으니 우리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더 추가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모두가 그것에 지쳤어요.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우리가 가진 큰 도전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난 시즌에는 챔스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우리 모두는 다시 챔스 참가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알리송은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사 결정권자들이 어떤 변화를 주었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이것은 저 혼자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닙니다. 미디어와 TV, UEFA와 FIFA, 프리미어리그, 국내 대회 측이 모두 함께 앉아 모든 부분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문제입니다. "우리는 바보가 아닙니다. 우리는 그것을 이해해요. 사람들이 더 많은 게임을 원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합리적인 것은 제가 언급한 모든 사람들, 즉 일정을 만드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선수들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플레이어가 이에 대해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저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축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고 이해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피곤하면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없어요. 축구와 선수들을 위해 좋은 해결책에 근접한 것 같지 않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