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283);
-
-
-
-
-
-
-
-
[정치·경제·사회] 뉴스공장 김용남의 얼척없는 변명
https://www.youtube.com/watch?v=h8b40m35FuE&ab_channel=TBS%EC%8B%9C%EB%AF%BC%EC%9D%98%EB%B0%A9%EC%86%A1 46분부터 보시길세계 어느 나라나 장례문화가 있고 그 형식도 다양하지만 3가지 정도의 공통분모는 존재함1 장례식장에 찾아가 고인에게 예를 갖추어야 함 2 고인의 가족을 위로함3 고인의 마지막길을 배웅함 방송에서 김용남이 주장하는 것은 막말로 상주에게 눈도장만 찍으면되다는 아주 천박한 속셈이 담긴 행동거지임김용남은 자신에게 이득이 될만한 사람이 상주인 장례만 참석했을 것 같다 서구에서 고인의 시신을 마주보는 것은 우리로 치면 절을 올리는 행위와 같음이번일은 단순하게 보면 굥과 쥴리가 장례식장에 화려하게 차려입고 고인에게 절은 안 올리고 내게 도움이 될 상주에게만 눈도장을 찍은 것임이게 문상가서 할 짓은 아님 문상에서 가장 중요한 주체는 상주도 육계장도 아닌 고인에 대한 예의 표시이다내가 허리가 좀 아파서,,, 종교가 달라서,,,결혼을 앞두고 장례식 가는 것은아니라서,,, 등,,,절을 하지 않는 행동에 대해서 변명할 것이면 가지 말아야 한다 굥은 9수시절에도 학생운동하던 친구들이 그 고생을 하고 뒷풀이를 할 때 오로지 술을 마시고 싶은 목적에 뒷풀이에 참석하던 사람이다뻔뻔한 철가면임장소에 대한 예의도 모르는 자가 무슨 장소가 사람을 지배한다는 등의 개소리를 하는지…한참 모자란 인간임
-
[정치·경제·사회] 유시민 작가가 말하는 앞으로의 5년.txt
어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유시민 선생님이 나와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클리앙에서 잘 정리한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바쁘신 분은 붉은색만 읽으시면 됩니다. ▶ 신장식 : 그럼 우리는 어떻게 수용하고 앞으로 5년을 견디기로 우리 유 작가님은 생각을 하셨어요?▷ 유시민 : 그런데,▶ 신장식 : 어떻게 수용해서 어떻게 이 시대를 살아가야 될까.▷ 유시민 : 아니. 마음에 안 드는 대통령이 있어도 우리의 삶은 계속되잖아요.▷ 유시민 : 그거 중요하죠.▷ 유시민 : 우리는 살아나가는 거예요. 각자가 자기의 삶을.▷ 유시민 : 그런데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관계를 맺고 살아가기 때문에,▷ 유시민 : 정부를 2개 세울 수는 없고, 대통령을 2명 뽑을 수도 없어요.▷ 유시민 : 그러니까 내가 마땅치 않게 여기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 하더라도,▷ 유시민 : 그 시기에도 나의 삶을 살아나갈 수밖에 없어요, 우리는.▷ 유시민 : 이제 그런 각도에서 이제 이걸 받아들여야 된다고 저는 보고요.▷ 유시민 : 이게 뭐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든가 절대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든가 그런 게 아니에요.▷ 유시민 : 이 대중 민주주의에서는 이런 일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고요.▷ 유시민 : 실제로 인류 역사에서 무수히 벌어졌던 일이에요.▷ 유시민 : 예컨대 뭐 민주주의 선진국이라는 프랑스만 하더라도,▷ 유시민 : 그 나폴레옹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 지가 황제가 됐잖아요.▷ 유시민 : 그러고 나서 왕정 복고가 이루어지고, 다시 30년 후에 혁명이 일어나서 두 번째 공화정을 세웠는데 대통령 뽑았더니 그게 나폴레옹 조카야.▷ 유시민 : 걔가 또 쿠데타해 가지고 또 황제가 됐어요.▷ 유시민 : 그런 일을 겪었고요. 독일이 지금 민주주의 선진국인데, 100년 전에, 100년도 안 됐다. 90년 전에 히틀러를 그 국가 총리로 뽑아 가지고 나치당을 제1당으로 만들어줘 가지고,▷ 유시민 : 네. 그럼요. 그렇게 된 거잖아요. 그뿐만 아니라 미국도 얼마 전에 오바마 2번 뽑고 나서 트럼프 뽑았고요.▷ 유시민 : 다 있는 일이에요. 그러니까 무슨 절대 일어나면 안 되는 일, 너무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 되고. 그냥 언제든지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 중에 하나가 일어났다. 그러면 이제 마음이 좀 불안해지죠.▷ 유시민 : 네. 그런데 그래도 민주주의기 때문에 괜찮다고 저는 봐요.▷ 유시민 : 왜냐하면 민주주의의 강점이라는 건 되게 훌륭한 사람, 능력 있는 사람을 권력자로 뽑아서 그 사람이 국가 권력을 동원해서 선을 많이 행하도록 하는데 적합한 제도이기 때문에 문명의 표준이 된 제도는 아니거든요.▷ 유시민 : 우리 이 민주주의가. 민주주의가 지금 21세기에 인류 문명의 대세잖아요. 그럼 이 제도는 왜 대세가 되었나 보면 되게 어리석고 무능하고 심지어 사악한 자가 권력을 장악할 때조차 그가 혹은 그 여자가, 그 남자가 지가 하고 싶은 나쁜 짓을 마음대로 할 수는 없게 만드는 제도이기 때문에 이 제도가 대세가 된 거거든요.▶ 신장식 : 비극을 막아주는, 최소한의, 최소한으로 만들어주는 제도다?▷ 유시민 : 그럼요. 그런 게 아니었으면 이명박 대통령이 사대강 운하를 만들었을 거예요.▷ 유시민 : 대운하를 못 만들었잖아요.▷ 유시민 :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교과서를 만들었을 거예요.▷ 유시민 : 못 만들었잖아요.▷ 유시민 : 그러니까 뭐 저는 사실 솔직히 윤석열 대통령이 뭘 하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어요.▶ 신장식 : 그게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유시민 : 내 뭘 하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지만 부자들한테 감세를 해 주는 건 해 주고 싶어 하는 것 같고요. 이런 것 못하게 해야죠. 그다음에 멀쩡히 있는 국유재산을 대통령이 하려는 게 아니고 보니까 밑에 잘 무슨 물건이 있는지 잘 아는 모피아들이 곡괭이 들고 노천광을 캐고 있어요, 지금. 그래서 뭐 별로 쓸데없는 국유재산 팔아라, 이러는데 쓸데 안 없어요. 다시 찾아보면, 지번 찾아보면,▶ 신장식 : 알짜배기들이던데요.▷ 유시민 : 네.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하는 일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믿고 일을 맡긴 사람들이 파먹는 것, 이런 걸 다 막아야 돼요.▷ 유시민 : 그러니까 야당도 있고요. 언론도 있고요. 시민단체도 있고요. 또 법원도 있고요. 다 있잖아요.▷ 유시민 : 그러니까 거기서 그걸 판단해서 돌이킬 수 없는 잘못. 그러니까 한 번 해버리면 다시는 정상적인 상태로 돌릴 수 없는 이런 행위들을 못 하게 막아야죠.▷ 유시민 : 그걸 5년간 잘하면 5년 동안 뭐 전쟁만 안 난다면 대한민국이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입을 일은 없을 것이다.▷ 유시민 :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신장식 : 네. 자, 지난 대선,▷ 유시민 : 어떡할 거야, 뽑았는데.▶ 신장식 : 지난 대선 기간 우리 유 작가님께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친애하는 나의 민원인> 일독을 권했습니다. 대통령이 된 지금, 어떤 책 읽어보라고 한 권 권하시겠습니까?▷ 유시민 : 그거 안 권할래요. 어차피 안 읽는 것 같아요, 책을.▶ 신장식 : 어차피 안 읽는 것 같아요?▷ 유시민 : 네.▷ 유시민 : 네. 잘못된 만남이에요. 저는 제가 할 이야기는 그것밖에 없는 것 같고,▷ 유시민 : 때로 잘못된 만남이라도 5년간 지속되기로 약속한 거면 견디면서 그 해악을 최소화하는,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그냥 살아나가는 거지. 뭐 마음에 안 드는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을 한다고 해서 내 인생을 뭐 비관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아쉽지만 여기서 작가님 보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유시민 작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492181원본 http://tbs.seoul.kr/news/newsView.do?typ_800=9&idx_800=3476141&seq_800=20468807
폴리게미작성일 2022-08-17추천 59
-
-
-
-
-
-
[취미일반] [잡담] 유튜브 구독 목록
짱공유로 부터 연말 선물 택배를 받았습니다. 외장하드, 짱공유 스티커, 감사 팜플렛 입니다. 유튜브를 자주 보는 이지만, 구독 채널은 많지 않습니다. 각자 구독한 취향을 보면 대충 그사람의 성향을 알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 유튜브 댓글에 뻘소리 하는 사람들 아이디 타고 구독 리스트를 보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이 문제를 대하는지 짐작이 가더군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채널에 가입하여 쏟아지는 정보의 물결을 어떻게 받아 들여질지는 각자의 문제인것인듯 합니다. 그곳에서 선악의 구분이 아닌 진실을 가려내는 것이 올바른 정보 취득이라 생각 합니다. 제 목록은 총 16개의 채널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채널을 구독하고 계시고, 추천 채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플라톤아카데미TV https://www.youtube.com/user/platonacademytv : 인문학 강의 채널입니다. 교수, 전문가, 유명인사 들이 출연 강의합니다. 전문적인 강의와 해석을 들을수 있습니다. 가끔 책을 읽고 관련 강의가 있으면 찾아보고는 합니다. - TBS 시민방송국 https://www.youtube.com/c/seoultbstv : 아침 뉴스 들으려고 가입했습니다. - 딴지방송국 https://www.youtube.com/c/%EB%94%B4%EC%A7%80%EB%B0%A9%EC%86%A1%EA%B5%AD : 다스뵈이다를 보기 위해서 구독하였습니다. 해적 방송때 부터 김어준씨 팬이라서 인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연구소 https://www.youtube.com/c/%EC%B5%9C%EC%A4%80%EC%98%81%EB%B0%95%EC%82%AC%EC%9D%98%EC%A7%80%EA%B5%AC%EB%B3%B8%EC%97%B0%EA%B5%AC%EC%86%8C : 삼프로에서 처음 최준영박사를 보고 반해서 따로 채널을 만드셨기에 구독 하였습니다. - 샤를의 군사연구소 https://www.youtube.com/c/%EC%83%A4%EB%A5%BC%EC%9D%98%EA%B5%B0%EC%82%AC%EC%97%B0%EA%B5%AC%EC%86%8C : 군사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이전 국방티비 샤를 부터 재미 있게 보아서 인연이 된듯 합니다. - 씨군 : C-GOON https://www.youtube.com/channel/UCGInHRs1U8glU_g7sXeOJJA : 우연히 랜덤으로 보게 되어 구독한 채널입니다. 라오스 한국가이드 씨군님이 코로나때문에 쉬게 되자 현지 탐방 유튜브를 찍게되고, 어느 시골 마을에서 한끼 줍쇼를 찍고, 인연이되어 현제까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남편은 암으로 사망하고 젊은 부인은 자식 3명을 키워나가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컨텐츠 용이 아닌 자립할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주고, 신발이 없이 뛰어다니는 시골 소녀에게 신발을 구매해 신겨주고는 합니다. - Gadget Seoul https://www.youtube.com/c/GadgetSeoul : IT분야에 기술동향, 신기술에 대한 설명등을 PPT형식으로 아주 깔끔하게 설명합니다. - 일상의 인문학 https://www.youtube.com/c/%EC%9D%BC%EC%83%81%EC%9D%98%EC%9D%B8%EB%AC%B8%ED%95%99 : 5명의 인문학 전문 강사들이 강의를 해주는 채널입니다. 인문학을 처음 접하시는분깨 좋습니다. - 예술의 이유 https://www.youtube.com/c/%EC%98%88%EC%88%A0%EC%9D%98%EC%9D%B4%EC%9C%A0 : 해설, 역사, 가쉽 등 예술에 관련된 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 해주는 채널입니다. - 도올TV https://www.youtube.com/c/%EB%8F%84%EC%98%ACTV :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사상가 이십니다. 서양철학도 가끔 강의 하시지만 동양철학에 대해서는 유아독존 같으십니다. - Rambalac https://www.youtube.com/c/Rambalac : 일본 현지 거리를 아무말없이 2 ~ 3시간 걸으면서 스케치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못가 대리 만족 할려고 가입하였습니다. - 주권방송 https://www.youtube.com/c/The615tv : 조금 급진적 방송입니다. 대모현장이나 사회 이슈들을 직접 찾아가거나 토론 하는 방송입니다. - 과학하고 앉아있네 https://www.youtube.com/channel/UC_LO0RU54AgRBOqGiMYGIlg : 딴지 때문에 파토님 팬이 되었는데 과학채널을 따로 만드셨다고 해서 따라 가다보니 가입되었습니다. - 국방TV https://www.youtube.com/c/kfnmaniagoon : 국방 홍보채널이지만 요즘 많은 것들을 다룹니다. 특히 전쟁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 5분 뚝딱 철학 https://www.youtube.com/user/cosmoscan1 : 딱딱한 철학을 말랑말랑하게 만드시는 재주가 좋으신 분입니다. 철학교수가 아닌 일반 회사원이 어려운 철학을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합니다. 짤막짤막 하여 보시기 편하십니다. - 호사카유지TV https://www.youtube.com/c/%ED%98%B8%EC%82%AC%EC%B9%B4%EC%9C%A0%EC%A7%80TV : 일본 극우 관련 해서는 이분이 전문가 이신듯 합니다. 일본 정치 관련해서 즐겨 봅니다. 이상 가입 채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채널을 구독 중이신가요?
로오데작성일 2021-12-15추천 18
-
[정치·경제·사회]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 관련 보도 [한국일보 펌]
이재명 조폭 연루설 당사자로 지목된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이자 이재명 가짜 뇌물을 폭로한박철민씨와 일면식도 없고 편지나 메신저 대화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오히려 박씨 측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성남시장에 재직하던 2017년부터 최근까지 '이 후보 뇌물 주장에 협조하라'고 협박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박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힘써줄 것"이라는 주장도 펼쳤다고 했다.또 검찰도 협박에 가담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8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박씨와) 개인적인 친분이 없고 따로 만난 적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박씨는 저희 회사 직원도 아니다. 저하고는 전혀 개인적인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며 "알아보니 (박씨는) 3개월 정도 제 수행 기사를 했던 직원과 저희 회사 물류창고에서 일했던 직원과 친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박씨가 코마트레이드 직원 두 명을 이용해 이 전 대표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꾸몄다는 것이다.이 전 대표는 오히려 친구 두 사람도 박씨에게 협박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박씨로부터 편지를 받았을 때) 이 사람이 누군가 했다"며 저를 회장님, 형님, 이런 식으로 호칭을 계속 바꿔 부르며 본인이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이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 제가 밖에다 (박씨가 누군지) 물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씨는 그 두 사람한테 '너에 대한 무슨 범죄를 알고 있으니 구속되게 하겠다'고 계속 협박을 하고 있더라"며 "저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전했다. "박씨 편지 행운의 편지인 줄…단 한 번도 답장 안 해" 이 전 대표는 8월쯤 박씨로부터 '공익 제보를 하면 10억 원 정도 사업 자금을 도와주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했다. 그는 "있지도 않은 이재명 (경기)지사님 비위 사실을 제보해 줘라"며 "더 웃긴 건 10월 6일 본인이 제 지시로 했다. 저와 대화가 다 이뤄졌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지적했다. 10월 6일은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이 후보가 출석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박씨의 편지와 이 후보에게 건넸다는 뇌물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뇌물 사진은 가짜로 드러났다. 박씨는 이 전 대표에게 8월 12일과 15일 두 차례 '협조하지 않으면 다친다. 보석 취소된다, 추가 구속된다'는 내용의 편지도 보냈다고 이 전 대표는 전했다. 그는 이에 대해 "행운의 편지 식이었다"며 "처음에는 다른 사람한테도 이걸 보내야 하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답장을 안 하셨느냐'는 질문에는 "한 번도, 어떤 식으로든지 이 사람하고 연락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후에도 박씨가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해 돈다발 사진과 국민의힘 관계자와 찍은 사진을 보냈다고 했다. 그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 박정오(전 성남시 부시장)와 무슨 행사를 했나 봐요. 국민의힘 청년 당원이라고 해야 하나"라며 "그런 행사를 했는데 박 위원장과 청년 당원 몇십 명이 모여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 뒤에는 국민의힘이 있다는 뉘앙스, (협박했던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식을 시키려고 하는 것 같았다"며 "답장이 없으니 이걸 등기로 출력해 보냈다"고 말했다. "이재명 폭로 도우면 윤석열 후보가 도와줄 것" 이 전 대표는 박씨가 편지에 윤 후보와 국민의힘도 언급했다고 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자신을 도와주려고 한다고 박씨가 전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 무슨 검증팀에서 당신의 비리를 다 검증해놨기 때문에 협조하지 않으면 다친다"며 "윤 후보께서 저를 도와줄 거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 다음에 박범계 법무부 장관님도 공직 범죄는 강력하게 하시는 분이라 커뮤니케이션이 됐다"며 "이낙연 전 대표 쪽에서도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 전 대표는 박씨가 아버지인 박용승 전 성남시 시의원의 공천 이야기도 꺼냈다고 했다. 그는 "본인 아버지가 잘 되면 형님도 잘 되고, 윤 후보가 잘 되면 형님도 잘 되고, 박 위원장이 잘 되면 형님도 잘 된다"라며 "아버지가 공천을 받으시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박씨의 편지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또 "'빨리 자기 아버지를 좀 만나 봐라'란 내용과 함께 아내 얘기도 있었다"며 "전처, 그걸 증명하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도 보냈고, 편지에도 '아내도 정치 쪽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검찰이 2017, 2018년에 불러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의 비위에 대해 털어놓으라고 협박했다고 했다. 그는 "가족들 같이 구속시키겠다는 식으로 계속 협박했다" "'뭐 지원했잖아, 다 알고 있어'라고 하는데, 어떤 일인지 말씀을 해주시면 설명하겠다고 하면 '우리가 모를 거라고 생각하느냐' 계속 이런 식이었다"고 말했다. "가족들까지 의심해 무너져…깨끗이 정리하고 싶다" 이 전 대표는 박씨가 자신과 관련된 증거, 편지 답장을 전혀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며 박씨를 포함해 박씨의 아버지 박 전 시의원과 김용판 의원, 박씨의 변호를 맡아 가짜 뇌물 증거를 전달한 장영하 변호사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했다. 박씨에게 받은 편지는 경찰에 제출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며 인터뷰에 나선 건 가족까지 의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제가 이건 좀 밝혀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저희 집사람이 저한테 '당신 이거 진짜야?'라고 물어보는데 무너지더라"며 "가족들이 이렇게 생각할 정도면 일반 사람들은 진짜 줬다고 믿겠구나. 가족들이 엄청 많이 시달렸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전 누구의 편도 아니고 돕고 싶지도 않은데 사실이 아닌 게 계속 확대 재생산돼 이걸 뭔가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결론은 이재명과 관련된 비위사실을 털어 놓으라고 협박했다는 얘기. 그 주체가 누구인지 주어는 생략하겠음. 야당의 어느 정신나간 의원이 어디서 이상한 사진을 가져다가 이것이 증거이며 한 젊은이의 이런 진심어린 증언이 바로 증거다!!라고 떠들 때부터 알아봤음. 뭐가 진실인지 결말이 정말 궁금해지네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