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카페, 한번은 봐야 할 영화

오쭈리작성일 21.04.26 18: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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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언제 봤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진짜 예전에 봤었고

잔잔하니 좋은데 재밌는건 모르겠고 콜링 유 라는 ost만 기억에 박혔었어요.

 

한참 뒤에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해줘서 봤는데

ost 듣고 예전에 봤던 영화라는게 기억이 났습니다.

아마 이때까 감독판 재개봉 할때였던 것 같고

 

그리고 이번에 cgv 왓챠관에서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고 하길래 생각나서 리뷰 남깁니다.

 

 

누가 봐도 끔찍할 정도로 지루하고 불행한 일상을 사는 브렌다와 그의 이웃들

그리고 아무도 찾지 않는 바그다드 카페에 어느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야스민 이라는 인물이 찾아옵니다.

처음에 브렌다는 야스민을 못마땅해 하지만 어느덧 바그다드 카페는 야스민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카페가 되어있었고 브렌다와 그 이웃들의 일상도 180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나이들고 보니 브렌다처럼 나도 함께 치유되는 느낌을 주는 영화이고

이 영화를 보고 나면 ost는 절대로 잊을 수가 없을거에요.

재개봉하면 영화관에서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참고로 cgv 왓챠관은 전국에 14개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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