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에 이어 오늘 출근도 달리기로 했습니다. 할짓이 아니네요.^^ 최대한 천천히 달렸지만, 그래도 힘든건 마찬가지네요. 앞으로 출퇴근은 달리기로 해야겠다는 생각은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매일은 힘들고,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어지기는 한데요. 저녁에 10km달렸는데, 아침에 바로 10km달리니까 무리는 무리였습니다. 이 또한 극복의 대상인지, 과유불급으로 운동량을 줄여야되는건지.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힘들면 쉬었다 달리고, 신호등 걸리면 쉬고, 쉬엄쉬엄 달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