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대형 로펌의 변호사가 아내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네 어느 로펌의 소속인지는 당연히 안나올겁니다. 먹이사슬 최상위포식자 기득권이니 그런건 나오지 않을것입니다
물론 저도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법에는 사실직시명예훼손이라는 기이한 제도가 있으니
하지만 그 로펌은 여러분이 모두 잘 아는 “로펌이라하면 거기 거기하면 로펌”하는 그 엄청나게 유명한 로펌 맞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뉴스기사보다 이런게 나오네요?
음 국래 대형 로펌출신의 50대 전직 다선 국회의원의 아들로 알려졌다라는 문구가 있네요
그리고 오늘 이런 뉴스도 있네요
읭? 싸움이 나서 계획적이기보다는 우발적으로 살인이 났을 확률이 있는데 119보다는 국회의원 출신의 아버지를
불렀다? 전직 다선 의원출신 국회의원?
저는 여기서 언론계의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아 저사람 민주당사람은 죽어도 아니구나. 왜냐? 이런일 전직이든 현직이든 민주당하고 연관된 일이고
살인한 아들이 119보다 전직 국회의원 출신인 아버지한테 먼저 전화한거 이게 민주당관련이라면
언론들은 모두다 “민주당”이라는 이름을 무조건 제목에 다는 전통이 있기 떄문이죠
이렇게 민주당의원 아들이라는게 매우매우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아들이 무슨 직장에서 성씨가 뭐고 민주당 의원
누군가가 바로 연상될만한 조건으로 제목을 달기 마련입니다.
근데 이번일은 무려 아들이 현직도 아닌 전직 다선국회의원의 아버지의 후광을 빌리기 위해 무려 유명한 대형로펌의
변호사이면서도 119가 아니라 “검사”출신 다선 국회의원 아버지에게 먼저 전화를 한 정신나간 사건입니다.
이런 어마무시한 일인데 어느당인지 안나온다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아하 국힘계열이구나 이건 무.조.건 이구나
네 그리고 대 검찰시대에 누군지 추정이 가능할 성씨를 등장시키는 뉴스가 있습니다.
김씨니 이씨니 박씨니 이러면 추정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씨는 추정하기가 너무 쉽습니다.
현씨 성은 흔하지도 않고 더군다나 전직 다선 국회의원이였다면 답은 더더욱 쉽게 나오죠
찾는건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검사출신에 5선 국회의원 ㅎㄱㄷ
나무위키 자료를 인용하게 될줄은 몰랐지만 얘네는 노빠꾸로 이름이고 다 까발리고 다 올려버리네요 상대가 무려
대 검찰시대의 검찰출신이고 무려 우리가카를 지지선언한 원로이자 박정희의 정수장학회 1기 장학생중 한명이며
친박원로인 엄청난 사람인데 그냥 뭐 실명 바로 들이 박네요
저는 위대하시고 전능하시고 만능이신 대 검사님과 로펌에 들이박을 깜냥 안되는 소심한 일개 서민나부랭이라
모자이크하겠습니다.
저는 언론이 전직 국회의원의 이름을 까발리며 쓰지 않았다 라는것으로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언론이라는 놈들이 비겁하다라는 것을 말하고싶습니다.
올해 5월 민주당의원 아들의 경우
여러분 여러분 보세요 민주당 의원 아들이 200억대 사기대출혐의 랍니다 라고 바로 알 수 있게 소속이 어딘지도
말하고 있는 언론의 국민 알권리에 대해 충실한 모습을 다하고자하는 언론놈들이 이번일에는
심지어 119보다는 전직 검사출신 다선 의원의 자신의 아버지의 권력(?)을 의지하려던 국내 굴지의 대형 로펌 출신의
변호사가 저지른 참혹한 범죄에는 매우 매우 담백하게 다루고 있다라는 점이 괘씸하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출신이라는걸 감추라는 말이 아닙니다. 잘못한게 있으면 어디 출신이든 뭐든 당연히 말해야 하는게 당연하죠
근데 이번일은 심지어 자기 아버지의 권력을 빌려서 뭔가 은폐나 무마해보려는 무려 대형로펌출신의 변호사의 살인사건
이라 그냥 전직 다선 국회의원출신이 아닌 실제로 그 아버지도 경우에 따라서 범죄에 개입된 의혹이 제기된 사건인데
저렇게 담백하게 다룬다는 점이 괘씸해서 쓴 글입니다.
저기 나온 초센닛보야 너네 이번일에 다선 국회의원이 민주당 출신이였담 제목 저렇게 달았을까? 난
전 민주당 다선 국회의원 출신 아들 아내 참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경찰 긴급체포
-계획적 살인후 119가 아닌 전 민주당출신 아버지에게 연락해 은폐시도
이딴 제목 달았을거다에 한표다
그나저나 엄청나네요 5선의원정도하면 전직이라도 아들이 아버지를 통해서 이게 무마될 수 있을거다는 판단을 해서
경찰이나 119가 아니라 아버지에게 먼저 전화를 했다라는 점이.. 검사출신이시던데 전관예우 있을태니
이번일이 우야무야 처리가 가능했을 수도 있고 역으로 아내가 가해자로 몰릴 수도 있었을 거다는 “추측”이 되는게
참 무섭기 그지없네요 검찰정권 무섭습니다. 아들이 자기또한 국내에서 누구나 무조건 아는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충분히 가능한 법 그자체인 기득권 로펌의 변호사인데도 그것보다 더 강력하게 사건을 무마해줄 수도 있다 판단하고
현직도 아닌 전직인데 검사출신의 아버지에게 먼저 전화한다라는 점이.
검사출신은 다시는 정치판에서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만 듭니다. 어느당쪽이든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