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제작사인 만트라에 입사하여 랩서디안 어컬텔러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맡았고 소프트맥스로부터 외주를 받아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엔딩 일러스트를 그림.
이를 계기로 소맥으로 적을 옮긴 뒤 창세기전3, 창세기전3 파트2, 마그나카르타 등의 작품에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
현재는 NC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의 그래픽 팀장을 맡고있다. 위 공개된 스크린샷 등을 보면 김형태의 일러스트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블레이드 앤 소울은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실상 국내 게임계에서 가장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중 하나로 그가 참여한 소프트맥스 게임의 한정판은 사실상 화보집 때문에 팔리기도 했다(...). 또 리니지2의 일러스트레이터인 정준호와는 10년지기 친구 사이. 서로의 그림에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다 한다.
왠만한 스타화보는 견줄수 없는 육덕넘치는 선정성(...)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계기는 건담,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는 테라다 카츠야와 무라타 렌지, 캐릭터 디자이너는 요시다 아키히코와 노무라 테츠야.
뛰어난 질감 처리와 근육 묘사(!), 특히 과장된 인체 비례나 골격, 역동적이지만 어딘가 안정감 없는 자세와 구도 - 과한 선정성이 특징(ㄲㅈ를 너무나 사랑하는 남자)이지만 이 때문에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다.
사실 창세기전 3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파트2부터 살짝 낌새가 보이더니 마그나카르타부터는 갈 데까지 가버렸다(...)
월드 오브 다크니스로 유명한 화이트 울프사의 TRPG 익절티드Exalted의 서플리먼트 북 중 하나의 표지 일러스트를 담당하기도 했다. 서양에서는 "너무 10대 청소년 호르몬이 넘쳐나서 공공장소에서 들고다니기 민망하다."는 평가를 받기도.(오히려?…)
하지만 본인은 정작 자신이 야한그림을 별로 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듯 하다.(뭐 임마?)
이 이야기는 이수인씨의 책 게임회사이야기에서 원사운드가 그린 축전만화에 나오는 내용이다.
만화에는 김형태, 원사운드, 이수인 세사람에 모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형식인데, 도중에 김형태가 주변 사람들이 모두 자신은 야한그림만 그린다고 생각한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그린 비율로 보면 야하지 않은 그림이 야한그림보다 훨씬 많다고)
물론, 이수인과 원사운드 모두 강하게 부정하며 믿지 않는다.(버럭 화를 내며 '지금 나랑 장난해!'라고 외쳤다. …거짓말을 하려면 좀 그럴 듯한 거짓말을 하던가.)
야하지 않다고.....?
소울칼리버
모리건
스트리트 파이터(...)
에반게리온의 아스카(..................)
그외에 김형태는 허벅다리 페티쉬라는 루머가 있다.
모 웹진과의 인터뷰에서 왜 허벅지가 강하게 묘사되는 구도를 애용하냐는 질문에
자신은 허벅다리 페티쉬라고 대답했다고...(꿀벅지의 창시자)
최근 빤쮸사건으로 화제가 됬었던 블앤쏘의 코스프레 원래 캐릭터...
블앤쏘의 그래픽 팀장이시므로..
당시 사건을 보고 흐뭇해하고 있었을지도..??
제작한 캐릭터중 몇몇은 너무 야해서 택진씨가 없앴다던데..........
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