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뇌코일은 오래전에 봤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몇번 더 볼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한번 더 소개해 봅니다.
시간상으로는 가까운 미래.
전뇌안경을 이용해서 현실공간에 구성된 프로그램들을 보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시기입니다. 얼마전에 이슈가 되었던 구글 안경을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 안경을 통해 보이는 세계에서의 삶을 잔잔하게 빠르게 긴장감있게 유머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오프닝 앤딩 노래도 참 좋아서 한동안 많이 들었었습니다.
캡춰를 했으면 이미지가 더 많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두번째 소개하는 충사는 이미 많이 알려진 애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벌레(일반적인 벌레와는 다름)라는 존재와 그것에 연관된 인간들의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은 깅코라는 남자로 혼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벌레와 관련된 일들을 해결해줍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지나면서 참 신비스런 일들을 이야기 합니다. 차분하달까 잔잔하달까 따뜻한 느낌이 나는 애니였습니다. 저는 애니를 볼때 음악도 같이 듣는편인데 충사의 음악도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