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재밌네요 ㅎㅎ

영웅의길 작성일 20.04.29 10: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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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애니를 이것저것 보고 있는중에, 기대없이 봐서인지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제목도 정말 깁니다.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라니 ㄷㄷ

찾아보니, 악역영애물의 효시격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인기를 꽤 끌어서 요즘은 이런류가 넘쳐난다고 합니다. 애니를 재밌게 봐서인지 여성향을 안 좋아하지만, 이런쪽 추천작을 찾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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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내용은, 전생을 기억해내고 지금의 현생이 전생에서 플레이했던 게임이라는 것을 깨달아요. 게임의 엔딩은 어느루트든 자신의 파멸뿐이라서, 그 플래그를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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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인공이 둔감하고 댕청합니다. 정말 댕청미가 넘칩니다. 그래서 플래그를 피하기는 커녕 다 꽂고 다니는 것 같아요.

현재 4화까지 봤는데, 윗 포스터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4명의 남자와 3명의 여성이 공략완료되었죠, 이런 사실을 자신만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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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금발이 원작게임의 주인공이지만, 본작에서는 왼쪽 주인공에게 공략되어 버리는 히로인중 1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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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어떤 결론이 날지 궁금하네요. 아마 특정한 누구와 이어지지 않고 메데타시 메데타시 할 것 같지만요.

 

 

그리고, 1화에 문 부수고 들어오는 장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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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814052088582.jpg 토토노에 나온 미유키의 이 장면이 떠올랐어요. 무척 인상적으로 뇌리에 남아서 그런지 ㅎㅎ 캐릭터성은 전혀 다르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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