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귀고 있는 여성분이 있습니다.
워낙 비주얼이 뛰어나서 주변에 남사친도 많고 접근하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남자들이 끊임없이 꼬입니다…
연락주고 받는 사람도 많고요..
여친도 남자 외모+능력도 봅니다( 이거는 당연한거 같고)
이전 남친들도 워낙 잘해주다보니.. 받는게(사랑이던, 물질이던) 익숙해져 있어서
딱 잘못하면 호구잡힐거 같은 생각도 드네요…..
가끔씩 전화 통화가 안될때가 있는데.(낮 시간에). 느낌상 다른 사람이랑 있는거 같아요..
거짓말에 익숙하지 않아서 티가 나는데.. 유추하면 나중에 들키더군요..(2번 정도-같이 점심먹고 차 마셨다는데..)
제가 더 많이 좋아하는데.. 어장관리 당하는듯 하면서도
심격이 복잡하네요… 괜한 의심병이 생겨서 모든게 그렇게 보이는건지…….
여친이 먼저 저에게 접근하고 고백도 받았는데..( 이전에는 대부분 남자들이 접근해서 사궜다더라고요)
처음에는 여친이 저를 더 좋아했는데 지금이 제가 푹~~ 빠져 있습니다.
한번씩 호칭도 실수를 할때도 있는데..(이름 말고… 저한테 과장님이라던지…)
그냥 더 이상 마음주지말고 떠날테면 떠라라는 마음으로 만나야 할까요?
그냥 해어질때 까지 즐기면서요..
아님 지금 딱 잘라낼까요? 잘라내면 저만 슬퍼서 힘들거 같은데..
이런 시간을 더 길게 가면 나중에 더 힘들어 질거 같은데……..
결과는 아는데 딱 끊지를 못하겠네요… 어쩌죠…
아니면 별거 아니고 그냥 사생활에서 저에게 연락이 안하고 싶을때 제가 오해를 하는건지…
이런게 나중에 의처증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별거 아닌데.. 제가 의심병이 생겨서 그런걸까요? 여친을 믿지 못해서?
아니면 제가 부족해서 여친이 떠날까봐 혼자서 쇼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친의 과거 남자를 몇명 알고 있어서 인지….. 모르는게 약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