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형이라서다
가해자는 깨우치는 것도 없고
느끼는 것도 없다
바꾸려고 고치려고 1도 하지 않는다
예전에 상담을 받았는데
내가 상대를 가해자라고 하니
가해자가 누구냐고 묻더라
그 질문이 마치 내가 피해의식이 가득찬 사람 피해 받은 것이 없는데 혼자 열등감에 피해의식이 가득찬 사람마냥 말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다
내 말은 항상 개 무시 당하고
내 말은 항상 부정 당한다
나는 끝 없이 느끼는 상실감으로 너무 괴롭고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부정 당하고 무시 당할 때 나는
내 존재는 이렇게 당해도 되는 그런 존재인가 왜 만인이 날 존중해주지 않는 걸까 생각든다
모두가 내게 불 친절하다
항상 내 의견은 철저하게 무시다
오늘도 나는 부정당하고
무시 당했다
그것이 트리거가 되어
겨우 눌러놨던 감정이 올라왔다
솔직히 내 상실감으로 인한
이 분노는 내가 죽음을 앞에 두고도 용서 못 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