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심해서 몸이 아파서
때밀러 갔는데
스트레스가 심해서 갑자기 어질
밖에서 물마시는데 물이 역류
화장실로 급하게 가서 헛 구역질
밖에 쪼그려 앉아있으니
직원이 걱정되서 괜찮냐고
가슴 어깨에 부항자국
병원가야되겠다고
안색이 안 좋다고
사람들 다 걱정
거울보니 진짜
입술은 진보라색
얼굴은 검은 반점이
울긋불긋 거무죽죽
난리나있음
좀 쉬다가 들어가
대충 마저 밀고 집에오고
종일 굶었다
요즘 본의 아니게 1일1식
신용불량 직전
사업도 안되고 취업도 안된다
나이도 많고 경력도 외모도
모든게 문제라 기회가 오지 않는다
다 포기해야하나..
40대 삶 쉽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