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부모들은
자식을 학대하고
막 대하고
무시하고
간섭하고
막 말하고
존중하지 않고
그러는 걸까?
늙어서 자신이 얼마나 비참해질꺼라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
지 스스로 무덤을 판다
항상 당신들은 대화로
풀라고 해도
나가라 죽어라 그만둬라
자식에게 그렇게 말해놓고
단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고
내가 언제 그랬는데 그런다
피해자만 그 트라우마에 살고 있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하고
처음 말 한것도 계속 해온 것 처럼 말하네
정말 살인 충동을 느낀다
그래
한번 고생해봐라
당신들이 그제야 내게 죄책감을 느낄까 아니
지금도 모르는데
죽을 때까지 끝까지 모를꺼다
왜 부모는 자기 자신을 돌아볼 생각을 하지 않고
대화로 풀 생각을 하지 않고
지는 옳고 자식은 틀린
걸로 몰고
자식이 받은 상처는 하나도 관심이 없다
나는 당신들에게 수 없이 기회를 줬는데
늘 당신들은 기회를 차더라
스스로 무덤에 들어가네
잘 가라 나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