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시간이라 물어볼께 있어서
문자로 “자냐?”라고 했는데
“아니 집이다"라고 답이 왔습니다.
자냐고 물어보면 안잔다고 하던가
“아니"라고 했으면 “아니 안잔다”
혹은 “아니 밖이야” 같은 식으로 답하지 않나요?
제가 문맥상 이렇게 대답하는사람 없을것 같다라고
이상하다니까 제가 더 이상하다고 그건 제 주관이고
고집이라고 본인이 얘기한게 정상이라는군요
이 친구가 바보는 아닌데 좀 엉뚱하긴 합니다.
맥날에서 감튀시키면 손닼는 마른휴지에 케쳡뿌리고
찍어먹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가게 마감하고 금고에서 매출 들고갔다가 대표님이 전화해서 뭐하는짓이냐고 하니까 나중에 넣어놓을려고 했다 뭐 잘못된거 있냐 고
얘기한적도 있구요 .. 뭐 좀 특이합니다.
.. 암튼 “자냐?”라고 물었는데
“아니 집이다"라고 답왔는데
그게 문맥상 맞지않다 좀 이상하다 일반적으론 그렇게 대답안한다고 얘기했더니 화난답니다.
다른 친구들 8명한테 물었는데 전부다
“아니 무슨일있냐?”
“아니 아직~”
“아니 이제 집에왔어”
“아니 밖에 있어”
이런식으로 답이왔는데
한친구가 집(포항)이 아닌 “아니 대전이야"라고
답을 했는데 그걸 캡쳐해서 보여주니까
자냐고 물어봤는데 대전이라고 얘기한게 어이가 없답니다. 보통 이렇게 얘기하면 “아니 밖이야" 이렇게 이해하지 않나요??
친구들이 자냐고 물어보면 “아니 집이야”라고 대답하는게 저만 이상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