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즐기느라 사진도 별로 없지만
다녔던 일부 중 사진을 살짝 정리 해보았습니다.
차 없는 순수 뚜벅이 등짐나그네 입니다.
야영을 제한하는 섬들이 늘어 가고 있었고
코로나까지..
저는 이 코로나 무서워 잘 못가고 있는데
아웃도어 열풍이 불고 폭발적으로 백패커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정말 장난 아니게 체감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오래만에 서포리 갔었는데 그리 많은 텐트는..
입이 쩍 벌어지더군요.
저는 산골 출신이라. 어려서 부터 밤 낚시, 노숙, 캠핑이 익숙하고
바다는 잘 모르는 촌놈이라 섬이 아름다워 백패킹을 시작 했습니다.
고생이죠.
쉬러 갈땐 휴양림이나 국립공원 야영장으로 주로 다닙니다.
자주 가는곳 또 갑니다. 대중교통이 가능한 곳으로 갑니다.
가까운 섬이나 국립공원 야영장은 무겁게 갈때도 있습니다.
주로 사이트 만들어 놓고 트레킹을 많이 합니다.
사설 캠핑장만이 야영 허가된 섬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거문도는 이장님 추천으로 공사중인(거의 마무리) 공원을 허가 해주셨지만
경관을 너무 해치는것 같아 약간 외지며 한적한 콘크리트 위에 비자립 텐트 치느라 정말 정말
개고생 하였습니다.
손죽도 테크도 전망을 방해 하지 않는 안쪽 옆으로 이장님께
허가 받았습니다.정상 데크 아닙니다
등짐을 매기 전 공부도 하였고
와이프와 전 나름대로 부끄럼 없이 다녔다고 자부합니다.
그만큼 에피소드도 많습니다.
LNT를 위해 노력합니다.
https://lnt.org/learn/7-principles
1.미리 준비된 충분한 계획
2.안정된 구역에서 여행, 캠핑
3.올바른 쓰레기 처리
4.보는것으로 만족
5.불의 사용 최소화
6.야생 동물 존중
7.다음 사람을 위한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