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200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현대·기아차 유럽 디자인연구소에서 독자 개발된 중형 스포티 웨건 컨셉카 HED-2(제너스)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제너스 컨셉카는 우아함과 실용성을 겸비하면서 넓은 실내공간과 편안함을 추구한 중형 스포티 웨건으로 장축(롱 휠베이스)과 짧은 오버항(바퀴와 범퍼의 간격)으로 승차감을 개선시켰다.
트렁크 공간의 다양화로 적재 공간이 증대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분리형 시트(Retractable Bench Seat)와 인출식 화물적재함(Sliding Deck)은 자전거와 운동장비 등의 이동 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