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중반에 현대가 자체기술로 차를 만들려고 유럽의 배테랑들에게 디자인을 부탁합니다. 엔진과 미션은 미쯔비시에서 가져오고 해치백 스타일로 현대포니를 탄생시킵니다.
현대 포니는 70년대 중반에서부터 80년대 후반까지 만듥어진 후륜구동의 자동차입니다. 전륜구동의 유행이 오기전까지는 이 현대포니가 한국에서나 캐나다에선 유행이었습니다. 유럽에 수출되기도 했지만 액셀이라는 이름이 붙어 팔렸습니다. 뭐, 유럽판매실적은 많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현대 포니는 2세대에 걸쳐서 나오게 됩니다. 엔진은 1.4리터부터 1.6리터까지 있으며 외국에서는 터보를 달아 다니면서 가지고 놀았던 현대포니입니다.
현대포니는 거의 잊혀져가고있지만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기억해야할 차가 이 포니인 것 같습니다. 포니는 지금보면 너무나도 시대에 뒤떨어지는 디자인을 하고있지만 해치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직도 사랑받을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저요 저요).
옛날에는 현대마크가 지금의 H가 아닌 HD였다는게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