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마력이 넘는 가공할 힘을 낼 수 있는 덴마크 슈퍼카가 올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V8 7.0리터 엔진이 장착된 덴마크 슈퍼카 젠보 ST1의 엔진은 콜벳 Z06이 사용되었으며
터보차처, 슈퍼차저를 이용해 최고 출력이 1104마력에 달한다네요.
시속 375km가 넘으면 자동으로 속도를 제한하는 최고 속도 제한 전자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덴마크 젠보사의 ST1 일반 중형세단의 출력이 140마력 내외인 것을 감안한다면
중형세단 8대의 출력을 모두 합해야 ST1과 동등한 힘을 발휘하는 셈입니다.
기본 뼈대를 이루는 프레임 구조는 레이싱 사양의 경량 강철을 사용했으며 보디 패널은 카본-파이버를 사용
두 개의 대형 배기파이프는 스테인리스스틸을 사용했으며 유압 차고조절장치, 제논 헤드램프 등의 구성을 이루었고
전장x전폭x전고는 각각 4,665x2,041x1,198mm
실내는 가죽과 알칸타라를 사용해 꾸몄으며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전동조절이 가능한 레이싱 시트를 적용
공조장치에서 간단한 조작을 통해 차량의 성격을 3가지 모드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주행중의 중력가속도(G) 값을 확인할 수 있는 점 또한 특징
이밖에 듀얼 존 온도조절장치와 쿠르즈 컨트롤, CD와 MP3를 지원하는 오디오 시스템 등을 탑재돼 있습니다.
엔진이 차체 중앙에 탑재되고 후륜구동 방식인 ST1은 V8 7.0리터의 대배기량 엔진을 사용합니다.
기본적인 자연흡기 사양이라도 고출력을 발생시키기 충분한 배기량이지만 여기에 터보차저와 슈퍼차저를 더하여
1104마력/6,900rpm과 145.9kg.m/4,500rpm의 최대토크의 괴력을 발생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마력을 훌쩍 넘기는 출력에 비해 차체 무게는 1376kg에 불과하여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의 가속에는 3.2초
톤당 마력은 802마력에 이르러 530마력인 부가티 베이론 보다 250마력이상 이득을 보는 수준
최고속도는 375km/h에서 전자제한
이정도 속도라면 덴마크를 18분만에 가로질러 갈 수 있다는 후문이...ㅎㅎ
가속력과 동등한 제동력을 발휘하기 위하여 전륜에는 380mm의 디스크와 6피스톤 캘리퍼를
후륜에는 355mm디스크와 6피스톤 캘리퍼를 장착해 제동력도 뛰어납니다.
휠은 전륜 19인치, 후륜 20인치 알루미늄 단조 휠을 사용하며
전륜 255/35, 후륜 335/30 사이즈의 타이어를 신고 있습니다.
이차의 옵션으로는 394mm에 이르는 초대형 세라믹 디스크와 8피스톤 캘리퍼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모든 과정이 100% 수작업만을 통해서 생산되는 덴마크산 슈퍼카 젠보 ST1는
단 15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차량 인도는 올해부터 시작하게되지만 가격은 미정이라고 합니다.
적어도 수십억은 할듯합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면 더욱 비싸질듯...
굉장한 자동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