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장 친한 친구 녀석 중 한 명은 지금껏 여자친구를 사귄적도 만난적도 없다.
이 천연기념물 같은 녀석이 얼마 전 소개팅을 했다고 한다.
내 친구 녀석 그 여성분이 마음에 들었는지 첫데이트를 신청 했다고 머슥하게 웃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그래도 첫 데이트인데 좋은 차 가지고 나가서 드라이브 하고 싶은데...
내 차는 지금 폐차 직전이고 너의 모닝이를 빌리기에도 그렇고... 뭐 방법이 없을까?” 라고 물어왔다.
“그래... 내 모닝이가 첫 데이트에는 좀 부끄러울 수 있지...--; 그럼 차를 렌탈하던지 리스를 해봐!”
라고 말했더니 얼씨구나 좋다고 좋은 차를 골라 달란다.
1.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폭스바겐
폭스바겐 뉴 비틀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가 아닐까 한다.
귀여운 딱정벌레로 불리는 뉴비틀은 색깔도 잘 나와서 남자인 내가 봐도 좋은 차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외형만 보고 좁다고 생각 할지 몰라도 탑승해 보면 중형차 정도의 실내 공간의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운전석과 조수석에 키가 큰 사람이 앉아도 불편할 이유가 없다.
2. 귀엽고 성능까지 좋은 미니쿠퍼
귀여운 차를 꼽자면 미니쿠퍼도 빠질 수 없는 차다.
2001년 BMW그룹에 의해 새롭게 거듭난 차세대 MINI는
초대 미니의 개발컨셉인 경제성과 미니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계승했다.
오리지널 모델에 비해 40cm나 실내공간을 넓혔으며,
강성 높은 차체와 이상적인 전후 63:37 무게배분, 멀티링크 리어 액슬 등을 적용했다.
또한 EU4의 배기기준과 미국 안전기준을 만족시킨 안전성과 ‘KBUS’ 광케이블 시스템,
전자자동제어 스티어링 등 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
MINI Cooper는 4기통 1.6리터 엔진을 장착, 0→100km/h 도달 시간은 10.4초이며,
6,000rpm에서 115마력, 최고안전속도 185km/h, 13.0km/l(유럽기준)의 연비를 갖추었다.
3. 멋진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을 땐 제네시스 쿠페
멋진 남성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가 딱 맞아 떨어질꺼 같다.
제네시스 쿠페는 출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아서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거의 알지 않을까 생각한다.
V6 모델의 경우 6초 안에 0→100km/h 가속을 끝낼 만큼 빠른 순발력을 자랑하고
최고 속도는 2리터 터보가 220km/h, V6는 239km/h나 되니 신나는 드라이브를 하기에도 좋지 않을까?
4. 경제적이면서 유행에 앞서가는 모습에는 쏘울
경제적이면서 유행에 앞서가는 패셔니스타처럼 보이고 싶을 땐 기아의 쏘울이 제격이 아닐까?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몰고 나온 녀석이고 개성있으면서 무게감 있게
또 때로는 귀여운 모습까지 갖추고 있어서 눈길을 사로 잡는다고 할까?
또 우리나라에서 첫 등장한 패션카라고 불러도 무방할만한 디자인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으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출처 : 오토씨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