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오오도오리 닛산 전시장에 있는 2009년형 큐브를 직찍해 왔습니다.
스카이라인이나 지티알도 있었지만, 어쩐지 실생활에 더 실용적인 큐브에 눈이 가더군요.
폰카라 좀 그렇지만, 찍어놓고 싶은 마음에 직원의 동의하에 촬영했습니다.
전면부 - 디자인적으로 전작보단 귀여운 맛이 없어졌더군요. 조금더 세련되었다고나 할까...이쪽도 괜찮지만 말이죠^^
기어조작부가 중간에 없는관계로 운전석과 조수석이 붙어있습니다. 공간적으로 더 효율적인 듯 하더군요.
신장 182의 제가 앉아도 뒷자석은 좁지 않았었습니다. 머리윗쪽도 넓직한게 타고내리기도 편리하더군요.
귀여운 형태의 디자인이 참 좋습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잘 안보이네요;; 조수석 수납장엔 원세그(디엠비)랑 네비게이션카드를 꼽는슬롯이 있습니다.
운적석 밑쪽엔 하이패스(일본용)카드슬롯이 있고...사이드 기어는 왼*치에 있습니다. 빨간 버튼은 시동버튼이고요,
기어는 운전대 왼쪽 상단에 있군요.
선루프가 개방되지는 않지만, 넓직해서 마음에 듭니다.
앞쪽에서 닫으면 완전차광이군요.
뒷쪽에서 닫으면 반투명차광막이라서, 나름 조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해놓았더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실용적이고 귀여운걸 좋아하는 취향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역시 큐브는 괜찮은 차인 듯 합니다.
운전하는 사람의 편의등도 많이 신경쓰고요. 가격은 최고사양 190만엔정도였고, 연비는 20키로(실연비는17키로)
로 꽤 괜찮은 편인 듯 하더군요. 한국에도 대미수출용이 수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