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단 1대만의 컬러풀한 '벤틀리'가 세상에 나타났다"
브라질의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로 유명한 로메로 브리토(Romero Britto)가 독일에서의 전시회 때 독특한 스타일로 디자인한 '벤틀리 컨티넨탈GT' 모델을 선보인다고 미 자동차전문지 월드카팬즈닷컴이 지난 3일 밝혔다.
로메로 브리토는 미술계에서 페인팅뿐만 아니라 조각품에서도 생생한 색감과 대담한 터치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다. 그는 오는 10일부터 9월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Come to my World" 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갖고, 여기에 다크블루 컬러와 짧고 불규칙한 곡선을 갈겨쓴 단 1대만의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소개할 계획이다.
로메로 브리토는 "이 벤틀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우아한 차"라며 "매혹적이고 컬러풀한 여행을 시작하는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브리토의 벤틀리는 전시가 끝난 후 경매에 출품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웅기자 hp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