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의 기술 유출 논란을 빚고 있는 러시아 차량 C-100(판매명 베가)이 러시아 현지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제조사인 타가즈는 지난 17일 모스크바에서 베가(Vega)의 신차 발표회를 열고, 사전접수를 받은 뒤 생산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공식 딜러를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