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저기 앞분이, 타던 바이크들 사진 올린거 보고..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난 오토바이 타고 찍은 사진이 없나?!?! 하다가.. 여기저기 뒤지다 어렵게 한장 찾았네요 ㅋㅋ..

저때가.. 스무살때였던거같아요.. ㅋㅋㅋ 지금 보니까 창피하네요.. 웬 똥폼..

하긴 그게 또 바이크의 매력이긴 해요 ㅋㅋㅋㅋ

저 오토바이는.. nsr250mc21 이었구요.. 도장은 로스만스..

마그네슘 휠에, 건식클러치.. 그 외에 뭐 별다른 튠은 없었네요.. 클러치는 원래 건식이구요..

오토바이도 가벼운 편이었어요.. 170키로였나.. 건조중량이.. 코너에선 cbr900도 너끈히 잡았구요..

250씨씨였어도, 400보다 더 잘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투스토롴이 타기가 좀 애매해요..

다른 바이크들은 사진찍은게 없어져버려서 못찾겠네요..

고딩때 vf부터 시작해서.. 엑시브도 다섯대정도 갈아치웠었네요.. 워낙 험하게 타서.. ㅠㅠ

r1이랑.. vfr400이랑.. 여러 스쿠터들을 좀 섭렵했구요.. 사실 스쿠터를 제일 잘타요..

보면 아마 놀라실껄요.. 배달하던 애들도 다 보고 *이 저깄구나 했었어요 ㅋㅋㅋ

폭주족이랍시고 깝쳤던 과거가 좀 후회가 되긴 하는데요.. 지금은 좋은 추억이 된거같아요..

아 벌써 10년전 이야기가 되버렸네 ㅠㅠ 아.. 그리고 저 진짜 운전면허 다섯개 있어요.........

아.. 저 사진에 입고있는 엘로콘 자켓은 아직도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