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GM대우에서 만든 윈스톰 맥스(오펠 안타라)죠.
이 차는 독일 오펠에서 직접 설계했고 우리나라 공장에서 조립및 생산을 하고 전량 유럽으로 수출하는 모델입니다.
그래서 모든 부품이 수출형이며 옵션 장난질 하나도 없습니다. 심지어 계기판도 한글화가 안되어 있죠.
완벽한 오펠차이기때문에 그냥 수입차라고 보면 됩니다.
유럽 현지에서는 경쟁모델인 폭스바겐 티구안보다 비싸게 팔리는데도 (오펠 안타라는 40,580 유로-대략 6천만원)
유럽에서는 엄청 잘나갑니다.
이렇게 비싼 차를 몇가지 유렵형 옵션을 빼고 3천만원에 GM대우에서 팔고 있는데 거리에서 보기 정말 드문 차죠.
3000만원짜리 SUV가 150마력에 연비가 좀 아쉬운 감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만 대우라는 이미지와 윈스톰과
동일하게 보면서 가격만 비싸다고 평가절하는 것 같아 참 안타깝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국내판매용에 빠져있는 자전거캐리어용 옵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