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제 결국 TTS는 반납했습니다..
몇일이지만 정든 TTS를 보내기가 아쉬워 케토시와 같이 한강에서 사진이나 몇장 남기고 돌려줬네요..
이오스보다 훨 브레이크도 정확하게 잡히고 제일 좋았던건 멋진 엔진&부밍음..
중후하면서도 사람의 심장을 뛰게하는 소리가 일품이었던것 같네요..
처음에 튀어나가는 느낌이 이오스보다 굉장히 약하게 느껴져서.. 순간적으로 확 치는 맛은 떨어졌지만~
정말 사람의 감정을 흔들리게하는 멋진 차였던것 같습니다..
사고처리는 결국 소송으로 흘러갔습니다..
상대방은 무조건 쌍방을 원하고 저희 보험사는 8:2 이하로는 인정못한다고 서로간에 우기다가 결국엔 보험사간에
소송으로 분심넣게되었네요..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참 애매한 사고인듯 합니다..
보는 사람 기준이 어떻느냐에 따라 의견이 극명하더군요..
보험쪽에 계시는 분들은 8:2정도의 의견이 대다수였구요~ 일반분들은 워낙 여러가지 주장들이 많아서 -_-;;
잠시라도 서있던것이 정확하게 증거로 남아있으면 대부분 어떤 상황이더라도 쌍방5:5는 성립하기 힘들다더군요..
상대 앞문짝과 제 뒷범버, 백미러를 접음으로써 측후방주시소홀, 긁힌 자국 모양, 3~5초정도 정지..
이정도가 제가 유리한점으로 남게되어서 걱정말고 분심 진행하자고 삼성에선 말하더라구요..
뭐 어찌됐든 몇개월 걸릴 일이니 결과가 길어질듯합니다..
이게 과실비율인정기준 도표에 없는 사고인지라 판례를 남기고 싶어서 소송을 거는거더라구요..
좋은 결과 나와서 좋은정보로 글남겨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