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절친한 친구가 여친이랑 여행간다고 2일 빌려줬습니다. 겉모습은 멀쩡하기엔 별 생각없이 다시 운전하고 다녔는데 간만에 만난 친구들이 뚜껑 열어보라해서 루프 버튼을 땡꼇는데 창문열리고-뚜껑 로크 풀리고 그대로 먹통되브렀습니다.. ;; 손으로 밀면 뚜껑이 위로 들려요 ㅡㅡ; 다시 잠그려고 하니 잠기는 소리는 들리는데 창문이 안닫힙니다 ㅜㅜ 창문도 안닫혀서 밤 11시에 덜덜떨며 '루프가 잠기지 않았습니다' 라는 경고문과 경고음은 계속 울리고 위 루프는 달달거리고 ㅡㅡ;; 서울외관순환도로 1시간 넘게 타고와서 겨우 집 지하주차장에 주차시켜 놓고 뒤 트렁크도 안열리고 패닉상태에 빠져서 1시간가량을 루프도 때려보고 손으로 밀어 올렸다가 다시 닫아두 보구 하다가 겨우 제대로 잠긴 뒤 창문이 올라오더군요... 이후론 무서워서 루프키에 손도 대지 않습니다. 대충 예상되는 견적비용 아시는분? 이럴 경우엔 루프를 통째로 갈아야 할까요? 왠지 견적 덤탱이를 쓸까 걱정되기도 하고 짱공에 능력자 분들이 많으시기에 예상비용을 알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ㅜ
09년식 328i 컨버터블입니다. 차종은 제가 선택했지만 차량 구입 및 구입시 확인은 아버지가 하셨고 이상없다고 하셨기에 친구의 부주의로 무리한 루프조작을 한듯 싶으네요... 막상 받았을때 확인해본것도 아니고 며칠 지난후에 확인을 한 지라 심증만 있는상태라 제가 다 비용을 부담해야 할듯 싶습니다...ㅜ 아니면 혹시 강서구쪽 좋은 정비소 추천좀...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