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거물급 다자이너 영입 준비중

뉴B 작성일 11.03.10 09: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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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피터 슈라이어에 이어 현대차도 거물급 디자이너 영입을 추진 중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공석이 된 북미 디자인센터 총괄 디자이너 자리의 임자를 찾기 위해 여러 후보들과 접촉 중이다. 이 중에는 세계 자동차 업계의 거물인 크리스 뱅글(사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92년부터 2009년까지 BMW에서 일하며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했던 인물. BMW가 메르세데츠-벤츠와 맞설 정도로 성장하는데 1등 공신으로 꼽히며 2009년에는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 7위에 오르기도 했다. 정몽구 회장이 당시 6위였던 점을 감안하면 그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최근 BMW3, 5, 7시리즈, Z4 등도 모두 그의 손을 거친 것이다. 특히 차 뒷면을 풍만하게 그려내는 것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불린다. 현대차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기아차의 피터 슈라이어 이상의 직급과 대우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현대차 관계자는"현재 여러 후보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그 중 한명일 뿐"이라면서도 "올 2월로 그가 BMW 퇴임시 맺은 2년간 동종 업계 취업 제한 규정이 풀리면서 업체 간 영입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에 게제된 뉴스 일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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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이어가 기아에 온 이유가 정확히 뭔지 모르겠지만...아마 일단은 단순히 거액의 돈때문에 온 것 같지는 않고요.

크리스 뱅글이 현대차에 오면 어떤 디자인을 심어놓을지 궁금하네요ㅋㅋ물론 현실적인 가능성은 모르겠고;;;

설령 뱅글이 오더라도 몽구회장이 과연 디자인팀에 발목을 잡지 않고 입김을 넣지 않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정의선부회장은 젊어서 그런지 나름 과감하게 자율성을 보장하니 기아가 슈라이어의 창의성에 바탕을 두고 막 성장하는데

키드니 그릴같이 뭔가 임펙트있는 디자인을 해야지 현대차가 좀 더 크겠죠.

내구성이나 엔진스펙 향상은 둘째 이야기라고 빼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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