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오늘은 쉐보레의 야심작 말리부와 나온지는 좀 됐지만 제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쉐보레에서 올 하반기 (9월 ~ 10월)에 출시 예정인 말리부입니다. 역시 쉐보레 답게 차에서 단단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네요. 그리고 상당히 젊은 디자인 감각을 가지고 태어난 녀석 같습니다. 어쨌든 중형차인데 30~40대에게는 약간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약간은 아이러니하게도 2500cc 심장을 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형차 시장이 2000cc가 주라는 점에서 의외라는 생각이드네요. 출력은 190마력이라고 합니다. 토크는 25kg·m이구요. 연비는 11~12km/l정도 된다고합니다. 미션은 6단자동이 들어가구요 - . 유리미션으로 유명한 쉐보레인데... 이번에 바뀌었다고 하니 기대해봄직할 것 같네요.
크기를 잠깐 보면 - 길이는 4859mm 차폭은 1854mm 휠베이스 2738mm 입니다. (우리나라 차는 뭔가 5mm로 딱딱 끊어지는데 미국차는 그런게 없나봐요.) K5랑 비교를 하자면 - 길이는 6mm가 더 짧구요, 차 폭은 19mm 더 넓습니다. 휠베이스는 57mm가 더 짧네요. (사실 전 미국차 별로 안좋아해요. 크기만 무식하게 크고 연비는 안좋고 .... 토러스 같이...;;) 가격은 2000~3000만원, 하이브리드는 3400만원이라고 예상해봅니다.
이상 말리부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였는데요, 2500cc인만큼 힘은 타고난 것 같네요. 다만 2000cc인 우리나라 차와 얼마만큼 경쟁력을 가지느냐와 저 디자인이 얼마나 호응을 얻을지가 관건이겠네요.
다음은 폭스바겐 제타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차이기도 한데요.(사실 제가 폭스바겐을 좋아해요. ㅋㅋ)
일단 사진부터 보시죠.
전과의 제타와는 디자인이 많이 바뀐 모습입니다. 뭔가 좀 더 아우디틱해졌죠. ㅋㅋ 파사트의 디자인까지는 무난합니다만 제타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확 땅기는 디자인이죠. 갠적으로 맘에 드네요 ㅋㅋ
역시 폭스바겐 하면 연비를 빼놓을 수가 없죠 - 일단 신형 제타는 1.6 블루모션과 2.0TDI 모델 두개의 엔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1.6 TDI 블루모션은 105마력에 25.5kg·m 라는 경이로운 토크 수치를 가지고 싶습니다. ㅋㅋ 역시 연비에 신경쓴 모습이죠. 당연한거기도하구요. 그래서 공연인비는 무려 22.2km/l 입니다. 7단 DSG미션이구요. 여담이지만 CO2 저감상을 받았네요...2.0TDI 모델은 140마력에 32.6kg·m의 토크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똑같이 7단 DSG미션이구요. 여느 시승기를 보니 가속감과 안정감이 탁월하다고 하네요. 폭스바겐의 장점이기도 하지요. 공인연비도 18km/l 입니다. 차의 크기를 보자면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645×1,780×1,485mm, 휠베이스는 2,651mm입니다. 아반떼와 SM3와 비교하자면 약간 크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크기 자체는 준중형이지요. 프레임 자체는 골프와 같으니 골프보다 더 넓은 공간 그러니까 패밀리카로서는 제타를 선택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주행성능은 나무랄데 없지만 멕시코 산이라고 약간 티를 내는듯한 마감재 마무리가 단점이네요. 가격은 블루모션이 3190만원 2.0 TDI 모델이 3490만원입니다.
이상으로 또 두서없는 글을 썼네요.
사진 출처는 네이버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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