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에 출고한 벨벳레드 크루디입니다.
연비는 시내에서도 12~13km정도 나와주네요. 이제 막 5000km넘었습니다. 외관은 순정으로 타려고 합니다. 대신 디테일링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오늘은 휴가때 장거리 주행으로 인한 휀더측 부분 클레잉, 샴푸잉, 케미컬가이즈 젯실 실런트, 카나우바 왁싱, 그리고 타이어 젤 까지 했네요 이젠 머 하도 해대니 세시간이면 끝나더군요, 젯실이 실런트 치고는 경화시간이 빠른게 세차시간을 단축하는데 크게 한몫을 한는거 같네요 그리고 트림류 드레싱도 해주었습니다.
휴 디테일링은 하면 할수록 매니악해진다지만 정말 한번 하고나서 매끈한 도장면를 손으로 문질러보며 담배하나 물고 광택을 감상할때는 정말 보람을 느끼면서도 갑작스럽게 밀려오는 허기와 피곤은 참 방법이 없네요. 그래도 할 만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