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 메르세데스 -벤츠

다이나믹게리 작성일 12.01.27 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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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매년 이노베이션 데이에 신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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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드라이브(Connected Drive)'라는 주제로 다양한 최첨단 신기술을 선보였다. 그 가운데 콘셉트카 i8에 적용된 레이저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라이트 스팟(Dynamic Light Spot)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보통 레이저는 의학이나 산업용에 쓰이지만, 강도를 낮추고 여러 번 반사와 확산을 통해 빛의 성질을 극대화하면, 인체에 무해한 하얀색의 가시광선으로 변하게 된다. 레이저 헤드라이트는 기존 LED 전조등보다 밝고 에너지 소모는 2분의 1이어서 차세대 자동차용 조명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BMW가 공개한 다이내믹 라이트 스팟 기술은 야간 주행 시 전방에 생물체가 감지되면 즉시 헤드라이트와는 별도로 서치 라이트 수준의 강한 빛을 비춰, 운전자가 전방 생물체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 장비는 차 좌우 안개등에 장착되며, 물체 움직임을 따라가며 비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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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한 분활화면 보는사람의 시각에 따라 보이는 화면이 다르게 나타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출시한 더 뉴 SLK200 블루이피션시에는 특별한 기능이 숨겨져 있다. 이 차 지붕에는 '매직 스카이 컨트롤' 기술이 적용됐다. 그 결과 운전자 의도대로 햇살이 강한 날에는 선루프를 어둡게 할 수 있으며, 약할 때에는 창을 투명하게 만들어 따스한 햇볕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벤츠의 최고급 세단인 S클래스에 적용된 분할화면(Split View) 기술은 누가 봐도 혀를 내두를 만큼 신기하다. 이 기술은 센터페시아에 있는 하나의 액정 모니터로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동시에 각기 다른 화면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운전자에게는 내비게이션으로 보이는 화면이 조수석 앉은 탑승자에게는 영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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