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트랙스터(Track'ster) 컨셉카
기아가 2012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3도어 CUV 컨셉카 '트랙스터(Track'ster)'를 공식 공개했다.
기아 트랙스터는 쏘울의 섀시를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3도어 CUV 컨셉카로,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에서 주도해 개발되었다.
특히 트랙스터는 마치 '불독과 같은 강인한 인상의 차'를 만들고자 하는 뜻에서 제작해
전장 4,020mm, 전폭 1,920mm, 전고 1,462mm의 컴팩트한 차체에 화이트 및 오렌지 컬러 조화가
이루면서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기아 패밀리 룩을 한층 개선있게 발전시킨 그릴과
전면 휠 아치까지 이어지는 도발적인 헤드램프, 부드러운 느낌과 뚜렷한 윤곽을 강조한 사이드 바디,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근육질의 남성과 같은 다부진 느낌을 더한 리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트랙스터의 인테리어는 쏘울의 실내를 개량해 좌우대칭형 가로 레이아웃의 대쉬보드와
스포티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3실린더 클러스터, 대형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사한
오렌지 컬러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 등 갖추고, 스티어링 휠과 도어 캐치 등 주요 부분을 감싸고 있는
고급스런 느낌의 회색 스웨이드가 더해졌으며, 실내 곳곳에 메탈릭 트림으로 금속의 차가운 느낌을
살려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트랙스터에는 2.0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7.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6단 수동변속기와 전자 제어식 4륜구동 시스템이 결합되어 도로 여건에 상관없이
언제나 최적의 주행 성능과 주행 안정성, 변속감을 구현한다.
이 밖에도 운전자 성향에 따라 스탠다드, 스포츠, 컴포트 등 3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링과 텔레매틱스 등 시스템으로 편의성과 감성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도자료 : 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