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대 람보르기니 인부 고용해 망치로 산산조각낸 사연?

드닐 작성일 12.03.20 19: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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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사업가가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자신의 3억대 람보르기니를 망치로 부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5일 중국 칭다오의 한 광장에서 벌어진 이번 일은 한난이란 이름을 가진 사업가의 불만에서 시작됐다. 중고 람보르기니 구입후 이상 증세를 고치기 위해 공식 서비스 센터를 찾았지만  수리 이후에도 동일한 증상이 발견되자 이에 분노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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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부를 고용해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차를 처참하게 부쉈고 네티즌들을 통해 카스쿠프등 해외 주요 자동차 사이트로 퍼지고 있다.

차의 정확한 고장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계 소비자 권리의 날을 맞아 이 같은 항의표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람보르기니 중국 지사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차주에게 차 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훼손 차량의 피해 정도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앞유리와 보닛, 헤드라이트등 훼손 정도가심각해 수리비는 몇천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부서진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와 동일한 모델이 국내에서 3억~3억5000만원대에 판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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